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3일 제1차 체외진단 의료기기 활성화 TFT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업무 활동을 논의했다.

▲ 지난 13일 열린 제1차 체외진단 의료기기 활성화 TFT회의

이날 회의에서 약국 활용이 가능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품 선별, 대회원 교육, 체외진단 의료기기 공급·취급 활성화를 저해하는 장애요인 발굴과 제도개선 등 주요 추진사업 등을 검토했다.

조찬휘 회장은 “올해는 체외진단 의료기기와 동물의약품 활성화를 통해 약국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TF팀을 특별위원회로 격상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김현태 TF팀장은 “기존 체외진단용시약이 의료기기로 전환됨에 따라 약국에서 취급할 수 있는 의료기기가 확대됐다”며 “다소 낯선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활성화를 위해 TF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서영준 약국위원장은 “의료기기 활성화를 위해서 약국 의견뿐 아니라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원리와 공급도 알아야 하기 때문에 학계와 제조업 분야 전문가도 초빙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