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신문
뉴스약사·약국
첨단바이오 학과...학계, 육성과정서 인프라 구축 등 우려 증폭학부 편성, 실무실습, 교원채용, 연구 인프라 등 문제점 산적...정원수 문제도 아직 숙제도 남아
김형진 기자  |  wukbar@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4.19  11:51:4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기존 사립대와 국립대의 첨단바이오 육성 학과에 대한 문제점들이 드러나면서 새로운 교육 과정에 대한 우려 섞인 말들이 나왔다.

   
 

특히 학부 편성, 실습, 교원 채용 및 교육편차에 대한 문제점 등 약학계에서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것들이 지난 18일 대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다시한번 재조명됐다.

 

18일 오전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약학회 전반적인 신약에 대한 진단과 혁신을 주제로 약학교육 과정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먼저 신동윤 가천약대 교수의 발표로 바이오로직스 학과에 대한 진단과 이와 관련 약대 내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새로운 과에 대한 학교 내에서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와 공학계열 비율에 대한 비중, 그리고 바이오로직스의 설립 배경, 바이오로직스 학과, 약학대학 위상 변화에 대해 차례로 설명을 한 윤 교수는 화학,바이오ISC에 있어 양적 인력변화 실토 조사 중 인력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는 점,  직무역량 부족에 따른 부족인원에서 생산직과 품질관리직, 연구개발직에 정확한 진출 분야를 학교에서 이를 제시하는 것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가천대는 이길여 전 이사장 직권으로 기금이 자체 마련되면서 새로운 학과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산학이 연계된 교원 채용 등 순조롭게 진행되는 거으로 신 교수는 밝혔다.
  

신 교수는 하지만 아직 신규 신설에 따른 부담감과 학과 신설에 따른 진단 중 인력수급과 스킬 미스매치 현상 등 쉽게 해소되지 못하는 것을 들어 바이오의약 분야의 시장 규모에 있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해소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부정책과 산업군이 직접 교육과정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중 학부생들의 졸업 후 취업 등에 있어 현장 인력 채용하는 7개 대기업 바이오택토리 중 아직도 전문인력이 아닌 특성화 고등학교를 나온 현 인력들이 쓰이고 있는 것을 문제점으로 제시했다. 

 

신 교수에 따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클러스터의 현황을 들어 총 7개의 대기업 바이오산업체 중 바이오팩토리와 실질적인 필요 인력을 전문적인 과정을 배운 인력을 신규 채용하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다.

 

신 교수는 끝으로 약 및 약물과 관련된 점진적인 영역을 포괄하는 전문지식 교육기관과 약사라는 직능 중심의 전문가 배출 기관과의 이해상충으로 혁신하는 것이 더디다고 강조했다.

 

신동윤 교수는 "약학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직능을 중심으로 한 체계에서 약학대학이 전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고유의 영역에서 좀더 변화되고 그 산업군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은 고민해야 할 점"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강연자로는 서울약대 강견욱 교수가 서울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첨단융합학부 혁신신약 전공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대는 가천대와는 다른 케이스로 크로스된 학부 전공의 자유로운 선택을 학교는 결정하고 있다. 강 교수는 이에 대해 3월 말경가지 첨단 융합학부를 신설하고 있는 가운데 가천대와는 다른 정원이 존재하지 않은 학부내에 자유로운 학부생들의 선택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작년 말 교육부의 조정 계획 제출 안내에 따라 작년 기존 학과 증원 및 공과대학 내 한달 반 지난 후 보완요청을 교육부에서 요청했다며 서울대는 이에 회의를 거쳐 첨단융합학부라는 것을 신설하고 약대는 혁신신약분야로 전공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4월에는 교육부 첨단융합학붕신설 승인에 들어가 혁신신약 융합데이터과학 전공을 비롯 혁신신약 전공, 디지털헬스케어학과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 지난해 3월 서울대와 교육부가 상호 전달한 첨단융합학부 서신내용. 서울대 등 국내 대학들은 서울대와 마찬가지로 바이오 분야 학과 신설에 있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첨단융합학부 신설에는 정원수와 학교내 학칙관련 어려 문제점을 비롯 연구 인프라 구축, 교원 공고 등의 재원적인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강 교수는 이들의 경우 취약성도 함꼐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예를 들어 학부 신설 배경과 추진 경과상 첨단융합학부에 2학년 2학기로 매우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7월 1일자로 설립준비단을 통해 교양과정을 비롯 전공별 교과과정을 진행하고 이에 첨단융합학부 공통고목을 신설하고 베리타스 세미나와 프로젝트 과목으로 토의를 진행, 패스웨이를 통해 4학년 교과과정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며 선택적이지만 다소 무리되고 서울대 학칙에 적용하며 적용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부딛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교수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한 첨단융합학부가 그 틀에 있어 아직도 약대를 중심으로 한 교원 체계의 문제점, 공채에 있어 교육자를 선별하는 등의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대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으며 첨단융합에 있어 기술창업 패스웨이에 있어 혁신신약 창업에 대한 논의를 아직도 도출해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즉 각 교과에 있어 혼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패스웨이와 가칭 첨단교육과 관련된 각 포지션이 학부마다 다르게 편성돼 이를 도출하는 것이 매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강 교수는 서울대 나름대로 연구 전문인력을 키우겠다는 것에 대해 첨단신약 분야에 있어 핵심 연구 전문인력과 보건의료 국가정책 분야 전문인력으로 나눴고 바이오신약과 분자기간 의약품 설계,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전문 역량 배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교육과정에서 이 분야들을 학부생들이 다할 수 없다는 점 등 한계점이 다양하다며 4가지 트랙 중 선택할 수 있는 것, 그중 베리타스 세미나에 있어서는 1,2학년과 3,4학년으로 교양필수 등으로 다루는 것처럼 우회적인 학점인정 체계 등이 현실상 맞지 않게 적용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아직도 세부 전문에 있어 교원 채용 등도 문제로 지적했다. 학부생들이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어 "어쩌면 이들 전공 중 선택 인원이 없을 수도 있다"고 우려 섞인 말을 했다. 

 

좌장을 맡은 나영화 차의과약대 교수도 이에 대해 한마디 거들었다. 가천대와는 다른 학교마다 해마다 달라지는 정원문제, 혁신신약학과에 있어 최소한의 인원을 제안함에도 불구하고 학교측과 교육부가 이를 막고 있는 현실이 존재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첨단 소재 학과를 개설하는 학교는 서울대, 가천대, 경북대 등이다. 사실 시설 인프라에 대한 문제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특히 국공립대학의 경우 실급 관련 커리큘럼이 아직도 현실성이 없다. 

 

여전히 실무인력을 배양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대학기관에서 3학년때 실무실습을 어떻게 할 것이니지에 대한 고민은 학교와 상충되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예산 집행 중 파이럿시킬 등의 예산확보도 100명을 기준으로 하면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서울대는 앞서 언급했던 대로 학생들이 강의를 들을 수 있지만 실습에서는 한계점이 있다. 강 교수는 "약대 공간에서 남아 있는 것을 둬 시흥 바이오캠퍼스에 서울대가 지원하고 있어 고전적인 제약실습동과 바이오실습동을 묶에 새로 꾸밀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화정 이화약대 교수도 애로 사항들이 다수 발생했을 것으로 말했다. 이 교수는 관련학과지만 약학사가 아닌 다른 인력을 양성할 경우 약평원 차원에서 고민하고 있다며 이대의 경우도 국가에서 증원을 하지 않는다면 통합 6년제에서 60명을 조정해 한계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형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터뷰
약사일원화는 ‘롯데타워 123층 관점'

약사일원화는 ‘롯데타워 123층 관점'

국회의원의 높은 관점은 롯데타워만큼 높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100층이 넘는 곳은 롯데타...
약사법 부정, 서울시약 권영희 회장‘규탄’

약사법 부정, 서울시약 권영희 회장‘규탄’

1993년 발발한 한약분쟁은 1994년 약국개설자 한약사제도가 도입됨으로써 분쟁의 포성...
가장 많이 본 뉴스
1
경기약사학술대회 개막!
2
약사사회의 시선은 1994년 ‘과거’
3
약사법 부정, 서울시약 권영희 회장‘규탄’
4
최광훈 회장 "한약사 문제, 협의 곧 끝난다'
5
약사일원화는 ‘롯데타워 123층 관점'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7225)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8길 5(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 2층)  |  대표전화 : 02)2636-5727  |  팩스 : 02)2634-7097
제호 : 파마시뉴스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172  |  등록일자 : 2006.2.13  |  발행일자 : 1993.2.22
발행인 : 이관치  |  사장·편집인·주간 : 이상우  |  청소년 보호책임자 : 이상우
Copyright © 2011 약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cw1994@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