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약사 탁구동호회들이 지난 1일 서울시약사탁구연맹을 공식 출범시키는 등 대한약사회장배 전국 약사탁구대회를 앞두고 약사사회에 탁구 바람이 불고 있다.

▲ 서울시약사탁구연맹 출범을 축하하는 케이크 절단힉

지난 1일 서울시약사탁구연맹(회장 손효환)이 강서·광진·도봉강북·성동·송파·은평·중랑구 등 7개 구약사회 탁구동호와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손효환 초대회장(광진구약)은 “약사들이 탁구로 건강도 챙기고 각 지역약사회마다 탁구 붐이 일어 약사회의 소통과 화합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 김종한 회장도 서울약사탁구연맹 출범식 축하·격려차 참석해 서울시약사회 탁구대회 개최의 추진을 약속하고 금일봉도 전달했다.

이어 서울약사탁구연맹 출범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서울시약사회에서 증정한 떡 케이크를 절단식을 갖고 화합을 다짐했다.

▲ 탁구로 소통과 화합하는 약사회를 위하여 "화이팅!"

출범식을 마친 후 광진구약사회 탁구동호회 ‘약이랑 탁이랑’과 송파구약사회 ‘팜앤탁’의 친선 교류전이 열렸다.

양 동호회는 단식 13경기와 복시 7경기를 치룬 결과 송파 ‘팜앤탁’이 종합 11승 9패로 승리함에 따라 두 동호회간 통산전적은 2승 1패로 송파구약사회가 우위를 점했다.

서울약사탁구연맹의 출범을 축하하러온 각 구약사회 탁구동호회장과 총무들간의 토너먼트도 동시에 열려 우승은 약사공론 김진우 부국장님, 준우승은 팜앤탁의 남궁연숙 약사가 차지했다.

아울러 이날 출범식에는 지난 4월 결성된 대한약사탁구연맹 김승재 회장이 참석에 서울약사탁구연맹의 출범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