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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회장의 단식…정부보조금 화두 부상최 회장 단식 종료후 본격적인 문케어 및 기존 수가체계 협의 예정
김형진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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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8  15: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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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7일째를 접어든 최대집 의협회장. 8일 오후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을 비롯한 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사협회 소속 임원 및 단체장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보건의료단체장 중 가장 먼저 이촌동 의협회관에 도착한 김대업 대약회장은 최대집 회장과 악수를 하며 “건강이 염려된다, 많이 수척해 보인다”고 인사를 대신해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에 최 회장은 “먼저 와 주셔서 감사한다, 제가 오래 서 있을 수 없어 눕겠다”며 악수와 함께 자리에 누웠다.

 

15분이 조금 지나 김철수 치협회장, 신경림 간협회장 등이 차례로 인사를 나누며 최대집 의협회장을 찾아 위로의 말을 전달했다. 먼저 입을 연 김대업 대약회장은 “너무 오랫동안 단식을 하는 것은 건강상 좋지 않다”며 “그동안 단식을 한 저도 이런 더운 날씨에 밖에서 하지 않아 고충이 말이 아닐 것”이라고 최 회장을 염려했다.

   
 

이어 김철수 회장은 “단식이 능사는 아니다”며 “보건의료단체가 서로 합심해 정부를 상대로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최대집 회장은 “그동안 정치권을 비롯해 정부가 보건의료계에 자신들의 터무니 없는 정책을 강요하고 매도하는 것이 참을 수 없었다”며 단식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곧이어 신경림 간협회장도 거들며 “건강이 최고다, 투쟁을 하는 것도 건강이 기초가 되야 한다”며 “앞으로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우리 모두 건강해야 한다”고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최 회장이 단식을 하는 것을 보면서 나부터도 같이 대정부 단식을 같이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는 김대업 회장의 말에 최대집 회장이 “같이 하시겠어요”라며 응대해 잠시 실소하는 모습도 연출됐다.

 

30분째 3단체장들은 최대집 회장의 건강을 염려했다. 이에 방상영 의협부회장이 최대집 회장의 건강상태를 염려하며 “회장님의 건강이 걱정된다, 어제부터는 어지럼증을 처음 호소했고 누워있지 않으면 안되는 지경까지 왔다”고 최대집 회장의 건강상태를 염려했다. 이어 방 부회장은 “여기 계신 보건의료단체장들이 서로 협력해 앞으로 각종 현안에 대해 풀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합심해 문케어 정책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문재인 정부동안 보건의료단체의 수가 보존책 중 하나인 정부 보조금이 해마다 깍이고 있어 지금 현 상황 13.6% 그치고 있다”며 “정부가 보건의료계에 해마다 요구하는 조건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약속했던 정부 보조금조차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철수 치협회장은 “정부 보조금 중 24조원 안팎의 보건의료계 지원금이 있으면서도 계속 정부가 지급을 늦추거나 지급율이 매우 저조하다”며 “지난 건보공단 국감에서 윤소하 의원도 이를 지적해 많은 보건의료인들의 공감대를 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대업 회장은 “앞으로 보건의료단체들이 서로 협력을 통해 함께 해결해야 한다”며 “최대집 회장이 하루빨리 단식을 풀고 다시한번 보건의료현안에 대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의 단식에는 ▲문재인케어의 전면적 정책 변경 요구 ▲진료 수가 정상화 ▲국민 건강을 위한 한의사의 의과영역 침탈행위 근절 ▲의료전달체계 확립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발생 대비한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의료 국가재정 투입의 정상화에 따른 행동이다. 이날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3개 보건의료단체장들은 공감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보건의료단체장 중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번 최 한의협회장의 방문하지 않은 이유로는 의협과 보건의료계가 대정부 상대 요구안으로 제시한 6개 아젠다 중 간극이 좁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았다는 작용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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