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는 지난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에서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복약상담 자문약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 수원시약사회는 지난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복약상담 자문약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약사는 김성남, 한희용, 성치순, 안창은 회원 등 총 4명이다.

복약상담 자문약사 제도는 약물의 오·남용 및 상호작용에 따른 부작용 등에 대해 상담하는 제도로 지난 2006년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에는 2명의 자문약사가 활동했으나 시약사회와 경인지역본부가 협의해 이번에 추가로 2명의 약사를 위촉하게 됐다.

자문약사의 복약상담을 원하는 국민들은 보험공단 ‘건강(IN)사이트’에 가입해 신청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한편 한일권 회장은 이날 위촉식에 참석해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보험심사위원에 60세 전후의 약사회원이 진출해서 약사가 주요관련 직능단체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향후 심사위원 선정 시 고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

보험공단은 회원과 직원들이 매년 실시하는 사업장 건강검진을 평일에는 받기가 여의치 않은 만큼 약사회가 휴일에 건강검진이 가능한 검진기관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