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동문 후보에 문재빈씨 선출…김구씨는 독자행보
중대 동문회의 大藥회장 후보로 문재빈씨가 사실상 선출됐다. 중대 동문회 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 오후 6시 서울 교대 부근 某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격론을 펼치고 투표 끝에 문재빈씨를 동문 후보로 선출했다. 당초 팽팽한 대결이 예상됐던 이날 동문 후보 선출은 이규진씨가 불출마 선언을 통해 양보한 가운데 문재빈-김구씨의 대결로 압축됐다. 각 후보의 정견 발표와 토론 끝에 투표로 문재빈씨를 동문 후보로 선출 한 것. 한편 김구씨는 투표 직전 동문회의 투표 행위가 선거 원칙에 맞지 않는 것이라며 퇴장, 독자적인 행보를 취할 뜻을 밝혔다. 중대 동문회는 27일 이사회를 통해 문재빈씨를 동문 후보로 추인한다는 방침.
●한석원 회장-3개 약대 동문회장 간담회
한석원 대한약사회장은 지난 24일(수) 정오 3개 약대 동문회장(서울약대 이예식 동문회장·성균관대약대 이범구 회장, 임상묵 중앙대약대동문회장)과 만나 오는 12월 열리는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과열되지 않고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성대동문회 후보 단일화 일단불발…'해법찾기'골몰
2천여명의 동문회원들에게 우편투표를 통해 大藥 회장 후보를 선출하려는 성대약대 동문회의 시도가 일단 불발됐다. 성대약대 동문회는 동문을 대상으로 한 우편투표 단일화가 선거관리규정을 준수하는지에 대한 질의를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요청했다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중대 후보 단일화에 자극을 받아 다른 해법 찾기를 위한 연구에 돌입, 늦어도 동문회 50주년 행사 이전에 단일화를 이뤄내겠다는 것이 동문회측의 설명.
박환국 기자<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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