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약사·약국 |
‘성분명 처방’ 공약실천 촉구김화중 복지부장관, 약대6년제 추진 재확인 |
|
29차 여약사대회 폐막
29차 전국여약사대회가 전국 여약사대표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지난 20일과 21일 충북 단양 대명콘도에서 열린 이번 전국여약사 대회는 ‘건강사회를 선도하는 약사’라는 대회 주제에 맞춰 사회봉사자로서 여약사의 역할과 약국경영 활성과 관련된 건강식품과 화장품, 생약제제에 대한 심포지엄 등을 개최했다.
장복심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와 지위가 눈부시게 신장되고 있는 만큼 여약사의 역할도 대폭 강화해야 한다”며 “성분명처방·대체조제활성화 등 정상적인 의약분업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석원 大藥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2006년부터 약대6년제를 실시하겠다는 복지부의 방침이 조속히 관련법 개정을 통해 이뤄질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화중 복지부 장관은 “노대통령의 대통령 후보 시절 공약은 지켜질 것”이라며 “다만 실현하는데 놓인 난관을 극복하고 관련 단체 등의 의견을 조정한 뒤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는 이어 여약사대상 시상을 통해 이재명·김금자·송정숙·김은숙·박견자·정경숙씨에게 여약사 대상을 수상했으며, 결의문에서 “정부의 약대6년제 적극 추진, 최근 박시균 의원의 의료법 개정안 제출 시도 등 의약 직능 훼손에 대한 강력 대처, 한의약육성법의 의약사 참여, 지역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여약사대회 참가자 일동 명의로 발표했다.
박환국 기자<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