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약사회 대회원 문자메시지

서울시약사회가 최근 메르스 감염 확산과 관련해 전체 회원약국에 위생과 방역에 주의를 기울 것을 당부했다.

9일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회원 문자메시지를 통해 메르스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회원약국에서는 약사와 근무자 모두 위생과 방역에 철저한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약국에서 마스크 착용, 약사용 손소독제, 손 자주 씻기 등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환자용 손소독제를 비치할 것을 안내했다.

부산지역 한 약국에서는 일반약을 구입한 환자가 메르스 확진자로 판명돼 해당 그무약사 가자격리 중이라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시약사회는 “메르스 사태가 조속히 진정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의 한 축을 담당한 약국에서 환자관리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발열 감기환자인 경우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