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출신 大藥 회장 후보 단일화 여부 ‘주목’
오는 24일(수)은 중대 출신 大藥 회장 후보 단일화를 위한 투표가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대동문회 회장단과 중대 출신 大藥 임원, 서울시 분회장, 시도지부장, 고문단 등 1백명이 투표 대상으로 문재빈씨와 이규진씨가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문재빈씨는 ‘전국적인 지명도’를 강조한데 비해 김구·이규진씨 측에서는 ‘선배 우선론’을 제기. 그러나 이날 투표는 막후 협상이나 과반수 참석 등이 변수로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김현태-이세진씨 구도로
당초 정책토론회를 통해 결정될 강응모-김현태씨의 후보 단일화가 지난 16일 동문 선배인 강응모 前 수원시약사회장의 양보로 김현태씨로 확정됐다. 강응모씨는 ‘강한 경기도약’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일화가 필요하다면서 용단을 내렸다고. 이에 따라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김현태 수원시약사회장 對 이세진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의 구도로 짜여질 전망이다.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군 본격 출전채비
서울시약사회장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A후보는 지난 6일 서울 모 호텔에서 자신의 지지인사 등 1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를 개최한데 이어 홈페이지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B 후보는 최근 홈페이지 개설에 분주한 가운데 각 구별 주요 인물들을 접촉하기 시작했으며 C후보는 서울 교대 부근에 선거캠프를 마련했다. D후보도 선거대책위원회를 가동하는 등 서울시약회장 출마를 앞둔 예상 후보군들의 움직임이 大藥회장 후보나 기타 시도약사회장 후보들보다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18일 중앙선거관리위서 시행규칙 마련
지난 18일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희중)는 회의를 열고 선거 시행규칙 등 세부 사항들을 논의했다.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성대동문회가 추진하고 있는 박한일-전영구씨의 우편을 통한 후보 단일화가 사전선거운동이 아니냐는 등 선거관련 유권해석 등을 논의하는 등 이에 대한 결정이 관심사로 대두. 또 약사회 임원 중 대약 회장 입후보 예정자에 대해 임원직 사퇴를 권고하기로 했다.
박환국 기자<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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