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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월드뉴스 |
고혈압치료제 베니카 발매三共파마, 강압·이뇨 복합효과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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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쿄는 미국 자회사 상쿄 파마를 통해서 혈압강하제 베니카(일반명 올메살탄메독시밀)에 이뇨제 히드로클로로치아짓(일반명)을 배합한 혈압강하제 베니카 HCT를 발매했다. 포레스트래보라토리즈사와 공동판촉을 전개한다.
베니카의 단제 투여에 따라 얻는 효능보다 높은 혈압강하작용을 나타낸다. 양제를 따로 복용할 필요가 없으며 환자의 간편성도 높다.
유럽에서도 독일을 비롯해서 승인신청을 확대한다. 구미지역에서는 혈압강하제 단제로는 충분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고혈압 환자에게 이뇨제와 배합제 투여요법이 널리 시행되고 있다.
미국시장에서 베니카 HCT의 절정시 매출이 5백억엔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그 중 40%가 배합제제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쿄는 바이오벤처인 OTS(온코세라피 사이언스)사와 제휴해서 폐암 치료용의 항체의약을 개발한다. 항체의약은 인체 내에 침입한 항원과 항체의 단백질이 결합할 때 일어나는 면역반응을 이용하는 의약품이며 질병의 원인물질을 정확히 저격하기 때문에 주변의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덜 미쳐 부작용이 적다. 미사일(유도탄)요법이라고도 부른다. OTS사는 약 3만종류의 인체 유전자를 독자적으로 개발한 DNA 칩으로 해석해서 암세포만을 활성화시켜 그 유전자를 탐색해 왔다.
상쿄는 이런 유전자들이 만들어내는 단백질 중에서 표적 항원을 선정하고 이와 결부되는 저격용 항체의약품 신약개발을 추진한다. 유전자선별시점에서 3년 이내에 한가지 치료용 항체를 작성해서 임상시험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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