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일북스에서 홍경자·이용화·한옥연·김재연 씨가 공동 집필한 ‘의약정보학’ 개정판이 출간됐다.

이 책은 2008년 발간된 ‘의약정보학의 개정판으로 그동안 총 13개의 챕터를 각 저자가 담당해 기술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의약정보제공과 미래, 체계적인 정보제공 방법 1, 체계적인 정보제공 방법 2, 의약문헌의 특징과 활용, 의약문헌의 평가, 약물유해반응 모니터링 등을 구성됐다.

또한 의약품의 안전사용, 약물사용평가 및 약물치료효과 평가, 약사위원회, 약물경제학,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 환자교육, 약사윤리와 의약정보제공업무의 질 등도 함께 담았다.

홍경자 대표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그간 변화에 맞춰 다양한 업무환경에서 왜, 어떠한 정보를, 언제, 어떻게 제공하는 것이 약사다운 것인가를 새로운 제도에 맞춰 다시 살펴봤다”고 전했다.

저자는 이어서 “강의실과 임상실무 현장에서 업무를 배우고 있는 미래의 약사 뿐만 아니라 실무를 시작하려는 약사 및 이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약사들 모두에게 ‘업무수행지침서’와 같은 역할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