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신일북스에서 일본약학도서 번역연구회에서 번역하고 심창구 교수를 비롯한 6인의 편집위원이 참여해 ‘창약과학의 매력’을 출간했다.

이 책은 도쿄대학 대학원 약학과에서 발간된 책을 번역한 것으로 신약개발 연구자들을 양성하는 좋은 교재가 될 것으로 판단해 기획됐다.

세부 내용은 서론을 통해 창약, 의약품 개발의 과정부터 신약개발에 대한 개론을 소개하는 한편 약을 만드는 유기합성화학, 또 이에 도움이 되는 구조생물학·분자이미징·분석화학 등을 함께 다루고 있다.

또한 질환기전의 해명과 창약분자표적의 탐색, 전임상의 임상적 중개연구, 치료·레귤레이션·의료경제 등을 함께 설명하고 있다.

번역자 일동은 번역판을 내면서 “이 책이 우리나라 신약개발 연구자들, 약학대학을 비롯한 많은 대학의 교수 및 대학원생들, 그리고 신약개발 정책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