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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순례 4 - 대림미술관국내 최초 사진 전문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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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26  06: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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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5월 대전에서 한림갤러리로 설립된 후 2002년 5월 현재의 서울 통의동으로 이전하고 대림미술관으로 명칭을 바꿨다. 국내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출발해 국내·외의 다양한 사진 전시를 기획했으며 최근에는 현대 미술의 다양한 경향을 다루고 소개하면서 전시 외에도 각종 공연과 아카데미 및 이벤트를 마련해 문화 예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림미술관은 다양한 미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 기존의 예술 향유 계층만이 아니라 미술관을 멀게 느꼈던 일반인들이 예술을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2,3층의 전시 공간은 복도와 벽을 사이에 두고 ‘space in space’ 구조로 되어 있어 전시 중간에 바깥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건물 내부를 향해 있는 베란다로 중정의 정원을 품어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전시안내

How to Make a Book with Steidl : 슈타이들 展
대림미술관은 오는 10월 6일까지 ‘How to Make a Book with Steidl : 슈타이들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책’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완성되기까지 슈타이들과 아티스트들의 협업 과정이 입체적으로 공개된다.
게르하르트 슈타이들(Gerhard Steidl)은 1950년 독일 괴팅엔(Gottingen) 출생으로, 17세부터 독학으로 습득한 인쇄기술로 인쇄 출판업을 시작했으며, 1972년 첫 번째 책의 출판을 시작으로 80, 90년대에는 문학, 사진, 예술서적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을 넓혀갔다.
특히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Henri Cartier-Bresson), 로버트 프랭크(Robert Frank), 유르겐 텔러(Jurgen Teller) 등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할도르 락스네스(Halldor Laxness)와 귄터 그라스(Gunter Grass)를 포함한 문학작가들과의 작업으로 명성을 획득했다.
또한 샤넬(Chanel), 펜디(Fendi) 등 상업브랜드, 구겐하임미술관(The Guggenheim Museum, Bilbao), 휘트니미술관(The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 등 세계 유수의 뮤지엄과 갤러리의 인쇄물도 함께 제작해오고 있다.
아날로그 매체와 종이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편집, 디자인, 마케팅 등 책 제작에 있어서 모든 공정을 직접 진행하는 그는 현재까지도 매년 400권이 넘는 책을 꾸준히 출판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문학인,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구성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다양한 각도로 보여주고 슈타이들이 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40년간 쏟아 부은 노력과 열정, 장인 정신과 실험 정신이 깃든 총체적인 예술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슈타이들의 손을 거쳐 출판이라는 과정을 통해 실제의 예술작품이 어떻게 책에 담겨졌는지,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종이라는 매개체가 예술적 창작물인 책으로 재탄생되는 여정을 다양한 형태로 만날 수 있다.
넘쳐나는 무분별한 출판·인쇄물의 가치를 재고하고, 단순한 예술서적을 넘어 한 권의 잘 만들어진 책이 예술작품으로서 지니는 가치를 재조명하는 ‘How to Make a Book with Steidl : 슈타이들 展’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희미해져 가는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종이로 전해지는 감동을 새롭게 느껴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함께 보면 좋은 곳

경복궁
조선 건국과 함께 지어진 최초의 궁궐이자 법궁이다. 개국 3년 만인 1395년 완공됐으며 임진왜란으로 전소될 때까지 조선 최고의 궁궐이었다. 임진왜란 후 방치됐던 것을 흥선대원군이 복원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근정전 앞에 조선총독부를 세우는 등 다시 심하게 훼손됐다. 1995년 옛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2007년에는 건청궁을 복원했다. 2010년 8월, 경복궁의 상징인 광화문의 복원 공사가 마무리 되어, 2009년 개장한 광화문광장과 함께 조선 역사의 생생한 현장으로 거듭났다.

국립민속박물관
경복궁 내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은 전통 사회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의 생활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 공간이다. 한민족 생활문화의 역사적 기반이 되는 한민족생활사관을 비롯하여 한국인의 일상(日常), 한국인의 일생(一生) 3개 상설 전시실과 야외 전시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 4회 이상의 기획·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국립민속박물관 옆에는 어린이박물관도 있다.

국립고궁박물관
2005년 광복 60주년을 맞이하여 조선 왕실의 보물을 한데 모아 전시해놓은 박물관이다. 덕수궁미술관 석조전과 궁중유물전시관을 거쳐 경복궁 옆의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문을 열었다. 4만여 점에 달하는 왕실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으며 궁중유물의 홍보 및 사회교육, 학술도서와 자료의 수집을 담당하고 있다.

청와대 사랑채
청와대 사랑채는 한국과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역사 기념관이다. 원래 ‘효자동 사랑방’이라는 청와대 홍보관이었지만 대규모 보수 공사를 거쳐 2010년 1월 리뉴얼 오픈했다. 총 2층으로 1층은 문화 관광 관련 전시관, 2층은 국가 비전 관련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브레인팩토리
역량 있는 젊은 예술가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자 전문 기획력을 공급하는 비영리 공간이다. 젊은 작가들이 국내는 물론 세계를 향해 발돋움할 수 있는 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은 무료다.

갤러리 팩토리
갤러리 팩토리는 전시 전용 공간이자 워크숍을 위한 대안 공간이다. 장르와 매체, 연령층을 불문하고 다양한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실험성을 위해 완성도를 희생하는 작업이 아닌 개념적인 측면과 시각적인 완성도가 뛰어난 작업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예술을 대중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워크숍과 프로젝트를 통해 일반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주변 맛집

토속촌
적당한 영계를 사용해 맛이 좋다. 갖은 곡류를 갈아 넣은 국물이 걸쭉하면서도 고소하다. 나무가 심어진 작은 안뜰을 지나 툇마루 위 한옥 안방의 분위기가 좋다. 손님이 많아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관강객들도 많이 찾아온다.
위치 :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직진 하다가 좌측

까델루포
한옥에서 이탈리아 정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효자동에 있다. 파스타와 샐러드, 와인, 그리고 커피가 맛있는 집이다. 레스토랑 앞마당에서 재배한 허브와 바질을 식재료로 사용하는 점이 독특하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서양 요리를 즐길 수 있어 비즈니스 모임이나 소규모 모임 장소로 이용된다.
위치 : 경복궁역 3번출구에서 직진, 파리바게트에서 우회전 골목 안쪽

라뽀르따
한옥을 개조하여 만든 프랑스 레스토랑으로 모든 요리는 코스로만 진행된다. 코스메뉴는 날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문의하는 것이 좋다. 식사는 사전예약제이다. 찾아가는 길이 좀 어렵다.
위치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직진, 섬마을횟집 주차장 전에서 우회전 직후 좌회전해 왼쪽

따빠스구르메
경복궁역 근처에 있는 스페인 레스토랑으로, 스페인식 타파스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손님이 많고 가게가 좁아 금요일이나 토요일은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
위치 :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우리은행 방향 직진, 형제슈퍼 사거리에서 좌회전

에코밥상
환경운동연합 산하 에코생활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친환경음식 전문점. 주방기기와 그릇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인 가격이 비싼편이지만 가격대비 만족도는 좋다.
위치 : 경복궁역 4번출구에서 직진

일층 카페
이름은 일층 카페이지만 실제로는 2,3층을 이용 가능하다. 실내와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그림과 소품 등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카페이다. 음료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직접 만드는 케이크와 빙수도 좋다.
위치 : 지하철 경복궁역 4번 출구 바로 앞

자료제공 : 서울시문화관광,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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