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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공덕약국 류주영 약사“대외적 교류가 많아야 스스로 발전”
허성규 기자  |  helios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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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27  18: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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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맞춤형 건강상담에 열정을 쏟고 있는 마포구 늘푸른약국 송곤진 약사가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교류와 소통에 앞장서는 마포구 공덕약국 류주영 약사(이대약대 95학번)에게 릴레이 바통을 넘겼다.

“잠은 잘 주무시구요? 술은 얼마나 드세요? 커피, 따로 즐기시는 음식은요?”
   
▲ 마포 공덕약국 류주영 약사

류주영 약사가 피로로 인해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환자에게 건네는 말이다.

류 약사는 단순히 처방약을 조제하는 것만으로 약사의 일이 끝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처방조제만 하면 조제 기계처럼 되겠구나 싶었다”고 말하는 류 약사는 꼼꼼한 상담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고 그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대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상담 통한 영양요법 등으로 환자관리

류 약사는 약대를 졸업한 후 바로 아주대의대에 입학해 약리학 석사 과정을 밟을 정도로 공부에 대한 열망이 강했다. 현재는 이런 열정을 건기식 등을 통한 환자의 건강관리에 쏟고 있다.

“건기식에 대해 잘 모르던 때에도 비타민제만으로 효과를 본 경우가 많았어요.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약한 부분들이 있고, 생활습관과 음식 등으로 인해 그 약한 부분이 두드러져 균형이 깨지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 때 건기식이 어긋난 균형을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죠.”

현재 선배의 추천으로 건기식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소모임에 참여하고 있다는 류주영 약사.

류 약사는 “소모임에서 건기식에 대한 임상 사례와 정보 등을 교환하고 나아가 환자 상담에 대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상담한 고객들을 일일이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에 지금은 고객챠트를 따로 마련, 상담내용 등을 정리해 환자관리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실 건기식이라고 하면 너무 상업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고, 실제로 예전엔 그런 이유로 스스로 건기식을 배척했었다”며 “현재는 우리 몸에 영양소를 보충하는 하나의 치료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류 약사는 건기식의 효과에 대해 “14년간 궤양성 대장염에 시달리는 환자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추천하자 한달만에 아프기 전 처럼 좋아졌다는 환자도 있었다"며,"임산부 피부발진 환자, 만성 두통에 시달리는 환자 등 많은 환자가 효과를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약사들끼리 교류가 곧 스스로 발전의 밑거름

류 약사는 약사들간의 교류가 약사 개개인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약사들은 오랜시간 약국에 혼자 머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스스로 무엇인가를 할려고 하지만 혼자서 하는 노력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류 약사는 선거기간 양덕순 회장과의 만남이 인연이 되어 현재 마포구약사회 보험위원장을 맡고 있다.

“사실 약사들이 서로 만나는 경우는 대부분 학교 동문이나 비슷한 학번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약국에서만 100을 다 해결하려고 해서는 안 되요. 자신의 약국에 70을 쏟고 약사회무나 다른 활동을 통해서 나머지 30을 채운다면, 약국에만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지금 약사회 임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다양한 선배 약사님들을 만나면서 많이 배워가고 있어요.”

류주영 약사는 인터뷰 당일에도 마포구약사회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약물교육에 참여한다고 했다.

“예전에는 한 약사님이 혼자서 약물교육을 진행했었지만 지금은 다른 약사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한달에 1번 정도 강의를 하고 있다”며 약사의 대외 활동과 교류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로 약국 경영

류 약사는 아직도 꿈이 많다. 공부에 대한 열망도 아직 남아 있다.

그는 “약국에서 영양요법을 이용해 건강 문제로 고통 받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데 앞으로 환자들에게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더 늦기 전에 박사학위 공부도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처럼 류 약사가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은 남다르다. 약사들의 끊임없는 공부와 노력의 땀방울은 고스란히 환자들에게 전달된다는 것은 애써 강조할 필요도 없다.

약국업무 뿐만 아니라 약사회무에 바쁜 류 약사에게 취미생활을 기대하기란 어려운 것도 사실. 그래서 그에게 있어 가족과 함께 나서는 여행은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처럼 류 약사가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은 남다르다. 약사들의 끊임없는 공부와 노력의 땀방울은 고스란히 환자들에게 전달된다는 것은 애써 강조할 필요도 없다.

약국업무 뿐만 아니라 약사회무에 바쁜 류 약사에게 취미생활을 기대하기란 어려운 것도 사실. 그래서 그에게 있어 가족과 나서는 함께 여행은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이다.

그래서 류 약사는 “여행이라기보다는 휴양에 가깝다”며 “올해 3월에도 가족들과 함께 일본 오사카를 다녀왔다”고 했다.

그는 “약국 운영과 약사 회무 등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주 가족들과의 여행 등으로 재충전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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