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제학회(회장 용철순)는 오는 14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Various Applications of Cellulose-Based Pharmaceutical Excipients'를 주제로 제제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풍림무약(주)과 일본 Shin-Etsu Chemical Co., Ltd.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세미나에서는 일본 Shin-Etsu Chemical의 사카에 오바라 씨와 미유키 후쿠사와 씨가 난용성 약물의 고체 분산 기술과 관련, 현재 미국과 유럽 등에서 관심이 높은 HPMCAS를 이용한 Amorphous Solide Dispersion의 기술들과 사용 사례를 소개한다.

아울러 제약산업에서 관심이 높은 다기능성 부형제인 L-HPC의 다양한 활용법 및 Hypromellose를 이용한 서방제형에서의 Quality by Design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약제학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소개되는 기술들이 최근 국내 제약 산업에서도 관심이 높아 이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연구자들 간의 활발한 토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