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독 함유 제품 개발하며 LED조명사업에도 진출

동성제약은 농촌진흥청과 공동 연구개발한 ‘봉독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여드름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의 특허 획득에 성공하고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를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 동성제약 본사 전경

에이씨케어는 ‘봉독(벌침액)’을 주성분으로 하는 미스트 타입의 에센스인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를 대표상품으로 비즈 폼 클렌저, 비즈 큐어 세럼, 비즈 리페어 컴플렉스, 비즈 시트 마스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토24’는 동성제약 중앙 기술 연구소와 농촌진흥청의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특허등록 2가지 내추럴 성분, 꿀벌의 벌침액인 봉독과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 프로테인을 주요성분으로 개발됐다. 일본 홋카이도 면역식품연구소의 기술지원을 받아 동성제약의 독자적인 기술로 추출한 무균돈태반 추출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으로는 일본 홋카이도 면역식품 연구소이 기술제공을 한 돈태반을 주요성분으로 밀크씨슬 추출물의 강력한 항산화작용이 활성산소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해주는 건강기능식품인 ‘헤파지’ 등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농촌진흥청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봉독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여드름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봉독을 함유하는 치주질환, 충치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봉독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피부 미백 및 피부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의 특허를 획득했다.

염모제는 동성제약의 핵심 사업영역으로 지난 한해에는 1,000만개 판매라는 놀라운 성적을 내놓았다.

특허 받은 거품염모제 ‘버블비’, 국내 최초 무취·무향의 새치머리 염모제 ‘세븐에이트 무향료’, ‘옻이 타지 않는 허브’ 등 총 30여종의 염모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동성제약의 염모제 판매 1000만개 돌파는 56년 동성제약 역사상 판매수량 최대 규모였다.

특히 특허받은 거품 염모제 ‘버블비’는 GS샵과 MOU를 체결하고 아시아 5개국(인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의 TV홈쇼핑 런칭과 인터넷 쇼핑몰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지속적인 R&D 투자와 신제품 개발로 염모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2011년에는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을 위해 LED 조명사업을 담당하는 동성루맥스를 설립했다. 동성루맥스를 통해 최초로 개발된 Ring Type LED PKG와 가변형 Round Band Type LED PKG 등 2가지 형태의 LED PKG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확보하고 있다.

1994년 포쉬에화장품을 설립했으며, 해외 현지법인으로는 미국 Dongsung World Wide와 중국 상해 한몽상무유한공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