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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조제업무에서의 조제사고 방지 대책 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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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8.17  10: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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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복약지도와 약제교부

복약지도와 약제 교부시 주의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환자, 처방전, 의약품, 약봉투의 조합·확인
(1) 환자 이름의 확인방법의 확립과 주지 철저
(2) 환자의 증상, 호소와 처방내용에 차이는 없는가

2) 조제약의 교부
(1) 약제의 실물과 약제정보제공문서를 환자에게 보여주면서 설명

3) 의약품 정보의 제공
(1) 약효, 용법·용량 및 복용하는 것을 잊었을 경우의 대처 방법
(2) 처방의 변경점
(3) 주의해야 할 부작용의 초기 증상 및 발현시의 대처법
(4) 전도의 리스크(복약에 의한 졸음, 근력저하, 의식소실 등)
(5) 사용하는 의료기기, 의료재료의 사용 방법 등
(6) 그 외 복용 시의 유의점(주의해야 할 다른 의약품이나 음식과의 상호작용, 보관 방법 등)
(7) 약제정보제공 문서, 팜프렛, 사용설명서 등의 활용

1) 복약지도
복약지도라 함은 환자가 의약품을 사용하는데 있어 그 목적이 온전히 달성되고 안전성이 최대화 될 수 있도록 약사가 환자나 보호자와의 상담을 통하여 약학적으로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도움을 주는 것을 말한다.

올바른 처방에 의해서 정확하게 조제된 약제를 환자에게 교부해서 정확하게 사용 되지 않으면 안 된다. 환자에게 약제를 교부할 때 약사가 약제의 복용방법을 잘 설명하고 용법지시에 국한되지 않고 환자가 올바르게 복약을 하도록 환자에게 확실하게 복약지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의약품의 종류가 증가하고 효력이 강력한 약물이 개발되고 투여방법 및 제형이 다양화되고 있다.

또한 고령층 환자가 증가 하고 있기 때문에 복약 방법과 의약품의 사용방법에 대한 특별지도가 강구되어야 한다. 의사와 약사에 의해서 환자가 보다 유효하고 안전한 약물요법을 수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지도와 조언을 하는 것을 복약지도(patient compliance instruction)라 한다.

(1) 복약지도에 관한 법령
a) 약사법 제2조 제12항 (복약지도의 정의)
가) 의약품의 명칭, 용법/용량, 효능/효과, 저장방법, 부작용, 상호작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
나) 일반의약품의 판매에 있어서 진단적 판단에 의하지 아니하고 구매자가 필요로 하는 의약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b) 약사법 제50조 제4항 (일반의약품에 관한 복약지도)
약국개설자는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때에는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복약지도를 할 수 있다.

c) 약사법 제24조 (복약지도의 의무화)
가) 제4항 약사는 의약품을 조제하면 환자에게 필요한 복약지도(服藥指導)를 하여야 한다.
나) 제5항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약사가 적정한 처방건수를 조제하게 하여 제4항에 따른 복약지도를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수 있다.

d) 약사법 시행규칙 2002.1.12 (복약지도 불이행시의 처벌조항)
약사가 복약지도를 하지 아니한 때 : 경고, 업무정지 최소 3일에서 최고 15일

【사례 1】 8세 소아의 환자에게 메푸친(turobuterol)흡입액의 사용방법을 설명할 때 1회 0.2 mL 흡입으로 지도해야 하는 것을 1회 2 mL로 복약지도. 환자는 그대로 5일간 사용하고 환자의 상태가 이상하여 진찰해 본 결과 약국에서의 복약지도의 실수로 판명(약사회 보고사례로부터).

복약지도내용이 환자에게 정확하게 전해지지 않으면 환자는 올바르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가 없다.

더욱이 약사 자신이 애매모호한 지식으로는 환자에게 정확한 복약지도를 할 수 없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잘못된 사용법에 의해 환자에게 건강피해가 생기는 일도 있다. 따라서 약사는 용법·용량을 비롯해서 외용약의 사용법 등도 제대로 이해하여 환자의 복약지도에 임하도록 한다.

일본의 약제사법 제 25조의 2에서는 조제약에 대한 정보 제공을 약사의 의무로 하고 있으며 복약지도에 대해 환자에게 제공해야 할 정보에는 복용 시의 일반적인 주의사항, 상호작용, 부작용 및 부작용의 구체적인 초기증상 등도 포함된다.

이러한 내용도 적확하게 환자에게 전해져야 하며 불명확·부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지도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야 한다.

【복약 지도의 포인트】
1. 용법·용량을 확실히 이해하고 올바르게 지도한다.
2. 흡입약·주사약 등의 사용법은 적확하게 설명한다.
3. 불명확·부정확한 지도는 엄금

【약사법 제 25조의 2】(정보의 제공)
약사는 판매 또는 투여의 목적으로 조제했을 때는 환자 또는 실제로 그 간호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에 대하여 조제한 약제의 적정한 사용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2) 약제교부
약제의 교부는 처방감사. 약제의 조제, 조제약감사 등의 공정을 거친 조제약을 최종적으로 환자에게 건네주는 업무로서, 광의의 범위에서는 적정하게 사용되어지기 위한 정보제공도 포함되고 있다. 환자에게의 정보제공에 대해서는 별항에 기재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협의의 약제교부에 대해서 서술하고자 한다.

약제교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에게 교부할 때 착오를 일으켜 다른 사람에게 조제약을 교부하거나, 잊어버리고 교부하지 않는 것이다. 처방감사를 적절하게 하고, 처방내용에 따라서 정확하게 조제했어도 만약 교부가 잘못 되어버리면 모든 것은 무의미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교부착오와 조제실수의 점검이 불충분하게 되면 조제약의 교부 후의 실수는 모두 조제실수 사례에해당되며, 만약 환자에게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조제과오에 해당되는 것으로 인식해야 할 것이다.

또한 약제를 교부할 때에는 환자에게 상담시 주의를 기울어야 하며, 특히 존대말을 해야 하며 환자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태도를 취해야 한다.

투약창구가 아무리 혼잡하여도 환자에게 불쾌한 인상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제교부 시의 인상이 약국으로서의 인상이 되는 것을 충분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사례 1】 'Arotinolol(알말) 10 mg정/2정/2 아침저녁식후'의 수기 처방전을 아마릴 1 mg정 2정 아침저녁 식후로 조제. 약제를 교부할 때에 환자에게 '당뇨병의 약'이라고 설명하면 환자가 자신은 당뇨병 환자가 아니기 때문에 조제의 실수가 있음을 알아차리게 된다(약제사회보고사례로부터).

이 사례는 약사에 의한 조제실수이지만 처방전의 기재 그 자체가 잘못 되어 있는 일도 있다. 환자에게 약의 실물을 보여 효능을 설명하며 약을 교부함으로써 많은 조제 과오를 방지할 수 있다.

◆ 여기가 포인트! ◆
① 약제교부는 환자에게 약이 전달되기 전의 마지막 기회이다.
② 서두르는 환자에게도 확인을 하도록 한다.
③ 환자와의 대화중에서 “앗? ”이라고 느낄 수 있는 감성을 닦자.

약제교부는 환자에게 약제를 건네주기까지 잘못된 조제를 발견할 수 있는 “최종 단계"이다.
 

교부 실수의 방지대책으로서는 다른 환자에게 약제를 건네주는 환자 오인 방지와 해당 환자에게 약제를 건네주는 것을 잊고 약봉투에 넣는 실수의 방지 등이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대책은 환자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유효하다.

또한 ‘약제정보제공문서’나 ‘약수첩’의 활용은 약사뿐만 아니라 환자 자신에 의한 확인도 가능하므로 유효한 방법의 하나로 생각된다. 약제교부의 단계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종합한 대책이 필요하다.

(1) 약제교부 할 때의 주의시항
약제교부 할 때의 주의사항은 환자의 이름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성만을 확인하는 것은 교부착오의 큰 원인이 된다. 환자의 개인정보의 보호에 충분히 배려하면서 이름을 불러 명확하게 환자에게 전달되어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 후 약봉투에 기재되어진 환자의 이름을 조회를 해서 환자에게 약제를 교부하도록 하며, 특히 동성(동명)의 환자일 경우에는 주의를 요한다.

환자가 복수의 진료과 혹은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복수의 처방전을 발행 받을 경우에는 잊어버리고 약제의 교부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가 있으므로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약제교부 시 필요에 따라서 복용법, 외용제의 사용법, 보관법(차광, 냉소 보존 등의 저장, 오염에 대한 주의, 유․소아가 복용하지 못하도록 보관할 것)을 설명한다. 또한 사용설명서의 사용상 주의에 [경고]로서 “심한 혹은 변연성의 저혈당을 일으킬 수 있다”고 기재되어 있는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환자에게 교부할 때에는 환자용 주의문서의 내용을 주의시킨다.

[경고]로 기재되어 있는 의약품은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약물을 들 수 있다.
- Reserpine계 약물(심한 우울증상태가 나타날 수 있다).
Bleomycin sulfate(간질성폐염, 폐선아증 등의 심한 폐질환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 Diclofenac(유소아, 고령자 또는 소모성질환의 환자는 과도의 체온하강, 혈압저하에 의한 쇼크증상이 일어나기 쉽다).
- Triazolam(몽롱상태가 나타날 수 있다).
- D-penicillamine(무과립구증 등의 심한 혈액장해가 나타날 수 있다).

최근 환자가 지시대로 의약품을 복용하지 않는 복약 불이행의 예가 비교적 많기 때문에 약제교부 시 환자의 복약 준수가 필수불가결 한 것을 설명할 수 있는 복약지도가 중요한 것이다.

【약제 교부시의 사고방지 대책】
1. 처방전과 약제정보제공문서의 내용을 조합·확인한다.
2. 처방전의 성명과 약봉투의 성명을 조합·확인한다.
3. 약봉투에 다른 것이 들어가는 실수가 없는가를 확인한다.
4. 건네주는 것을 잊었는가를 확인한다.
5. 환자에게 교부 시 구두로 환자 성명(풀네임)을 확인한다.
6. 약제의 실물과 약제정보제공문서를 환자에게 보여주면서 설명한다(일단 약봉투에서 꺼낸 약제를 약봉투에 다시 넣을 때 잘못 넣지 않도록 주의한다).
7. 교부 후 처방전과 약력을 대조하며 최종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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