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법안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한약사회 약사법 개정반대 국회 앞 1인 릴레이 시위가 16일 43번째를 맞았다.

이날 시위에는 서울 중랑구약사회 김동식 부회장, 송파구약사회 이상민 회장, 강동구약사회 박근희 회장이 나섰다.

이들 구약사회장들은 1인 릴레이 시위와 함께 송파구 지역구 박영아·유일호(한나라당) 의원, 강동구 김충환·윤석용(한나라당) 의원 등과 면담을 갖고 약사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알렸다.

서울시약사회 민병림 회장과 조성오 부회장도 동행해 보건복지위 의원, 서울 지역구 의원면담을 이어갔다.

의원면담을 마친 민 회장은 “한 의원은 약사법 개정안이 계류될 것이라고 말해 상당히 고무적이었다”고 평가했다.

▲ 중랑구약사회 김동식 부회장.

▲ 송파구약사회 이상민 회장.

▲ 강동구약사회 박근희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왼쪽부터 서울시약사회 조성오 부회장, 민병림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