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다크써클 개선·미백관리·트러블케어 등 크림제형 5종 라인업

스페셜 전문화장품업체가 약국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페셜케어 전문화장품 회사 데이셀화장품이 약국시장 진출을 위해 기능별로 집중 관리를 해줄 수 있는 맞춤형 비타민 라인 ‘닥터비타’를 출시했다.

기능별로 집중관리 가능한 화장품
주름개선, 트러블케어, 미백관리, 다크써클 개선, 그리고 주름과 미백의 2중 기능성을 갖춘 제품까지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닥터비타’는 기존의 비타민 화장품과는 달리 각 기능에 따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비타민 A, B, C, E, AC로 세분화했다.

▲닥터비타A-주름개선기능성 ▲닥터비타B-트러블 케어 ▲닥터비타C-칙칙한 피부톤 케어 ▲닥터비타E -눈가 다크서클 케어 ▲닥터비타AC-주름개선+미백 기능성에 각각 효과가 있다.

특히, 순수비타민C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없애고 순수비타민 고유의 기능을 보존하기 위하여 크림 제형으로 안정화했다.

파라벤과 인공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임산부나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비타민의 순수 기능과 함께 촉촉하고 깔끔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기존 비타민 제품의 경우, 순수 비타민을 크림형태로 제형화할 수 없는 기술적 한계점으로 인해 화학비타민의 앰플형태가 대부분이지만 ‘닥터비타’는 순수비타민을 크림형태로 안정화하는 특허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침투·흡수 극대화하는 특허기술
‘닥터비타’의 특허기술의 특징은 모공 절반 크기의 캡슐에 순수비타민과 핵심성분을 담아내어 캡슐 속 성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피부 깊숙이 침투해 지질 내 유수분과 접촉 시 캡슐 속 핵심성분이 빠르게 퍼지도록 해 그 효과를 극대화한다.

그래서 흡수가 되지 못하고 피부 표면에 남아있는 제형을 최소화시켜 피부 속에 충분히 흡수되어 고유 기능을 발휘해 그 효과를 더해준다.

약국에 공급될 데이셀화장품의 제품들은 앞서 소개한 ‘닥터비타’와 ‘마치현 카밍앰플 롤온’, ‘모공수축팩’과 ‘블랙헤드팩’ 등이며 품목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는 마치현을 주원료로 한 롤온은 마치현을 함유한 비율대로 마치현10과 마치현20의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롤온의 특징은 각종 피부고민과 트러블에 지속적으로 바르면 트러블 흔적을 제거해주고 피부를 깨끗하게 한다는 것이다.

지루성과 화농성 여드름에 즉각적인 항염과 소염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진물과 가려움증의 치유에 탁월하고 나노특허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마치현 10’은 천연식물성 점성도를 높여 여드름과 각질제거는 물론 홍조와 아토피에도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여드름치료제가 건조하고 따끔거리는 것을 보완해 천연 멀티 보습제를 포함해 피부 당김을 방지했다.

‘마치현 20’은 마치현의 높은 함량으로 항염과 좁쌀여드름에 사용할 수 있으며 푸코오 유도체가 알레르기와 가려움을 완화시켜준다.

‘모공수축팩’은 밤나무 껍질과 티트리잎 오일의 천연성분을 사용해 피부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강력한 모공수축으로 피지조절과 트러블 예방을 해준다.

여기에 호호바오일, 알로에베라잎, 녹차 추출물 등 식물성 원료를 최대한 이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블랙헤드팩’은 천연성분이 모공 속에 있는 블랙헤드와 각종 노폐물을 녹인 후 강력한 흡착으로 피지를 제거해준다.

[인터뷰] 데이셀화장품 박귀홍 대표

 “이달 중 전국 1,000개 약국 입점”

데이셀화장품의 박귀홍 대표는 그동안 5%에 불과했던 약국시장의 유통망을 확대해 9월중 전국 1000~1020개 약국에 입점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에 따르면 일반 화장품 브랜드숍들은 각 지역의 주력 상권에 모여 있기 때문에 한 개 브랜드숍에서 이벤트 등 행사를 할 경우 모든 상권에서 브랜드숍 행사를 지속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약국에 입점 된 화장품들도 지속적으로 행사와 할인이벤트를 진행해야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데이셀화장품은 특정브랜드에 편중된 약국화장품 시장에서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1+1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약국에 유통될 화장품들은 모두 약국의 특성에 맞게 리뉴얼한 제품들이다.

특히, 약국의 콘셉트에 맞는 제품 패키지 및 테스터바, 각종 홍보물 등을 제공해 약국 내에서 마치 피부처방을 받는 듯한 콘셉트로 접근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데이셀화장품은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제품의 품질력과 약사들의 전문성이 결합된다면 약국화장품 시장에서 큰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명 약국화장품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해 온라인과 소셜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한 인지도 향상에 힘쓰는 한편, 회사와 약사들의 정기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약사들의 전문성을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또 “다른 약국화장품들과는 달리 주성분 함량을 그대로 표시하는 방법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을 것”이라며, “품질력과 소비자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스피드 경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