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픔약사회(회장 장보현)가 23일 인사동 거리 한복판에서 시민과 만나 의약품 약국외 판매의 불편한 진실을 알렸다.

이날 늘픔약사회는 인사동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선전물 2,000장을 배포하고, 스티커 설문조사 및 퀴즈 등을 통해 약국외 판매가 은폐하고 있는 사실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스티커 설문조사에서 대다수의 시민들이 약국외 판매가 아니라 휴일·심야 의료공백을 메울 수 있는 방법으로 경질환을 진료할 수 있는 심야의료기관과 국가에서 운영하는 공공약국의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 "이제 만나러 갑니다"_본격적인 거리선전전에 앞서 힘차게 다짐하는 늘픔약사회

▲ "심야의료센터·공공약국 필요해요"_약국외 판매문제 설문에 답하는 시민들

▲ "사필귀정"_편의점에서는 "해열진통제 1+1 행사", 한편 약국에서는 "타이레놀 음주후 복용하면 안돼요"

▲ "불편한 진실"_약국외 판매 뒤에 가려진 사실을 퀴즈로 설명하고 있는 늘픔약사회

▲ "바람난 약"_늘픔약사회가 몸짓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 "게 섰거라!"_바람난 약! 약사들이 책임집니다!

▲ "관심집중"_늘픔약사회의 '바람난 약' 퍼포먼스에 즐거워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