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조찬휘)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남수자, 위원장 김종희)는 정신지체장애우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남수자 부회장과 김춘경 여약사위원회 총무, 김영주 여약사 봉사단원(로렌시아의 집 이사장)은 지난 19일 광주에 위치한 정신지체장애인 시설인 로렌시아의집을 방문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노래와 춤을 같이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남수자 부회장은 “약손사랑이 장애우들에게 희망과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특히 “앞으로 장애우들의 건강을 위해 체질에 따라 한방제제를 투약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렌시아의집은 설립자인 김 옥 선생(김영주 이사장 모친)이 보다나은 보호, 교육, 재활 등 전문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신의 전 재산을 출연해 1990년 4월 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사회복지법인 로렌시아의집을 설립했다.

로렌시아의집은 현재 64명의 정신지체장애인이 입소해 있으며, 그중 정신지체1급이 50명이나 되는 중증 장애인요양시설이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