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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생화학적 개체차와 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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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9.03  12: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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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요인으로 인해 야기된 문제에 대해 한 가지 원인만을 생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 그 요인들은 육체에 불필요한 물질의 존재와 관련 있을 수도 있고 필요한 물질의 부족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지난호에서는 의견이 분분한 비타민C 복용량의 근거와 비타민C의 효능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호에서는 생화학적 개체차와 해독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왜 같은 음식을 먹는데 어떤 사람은 영양이 충분하고 어떤 사람은 부족해 건강하지 않을까?

또한 우리 주변의 어떤 물질이 독성 물질로 작용하며 독성 물질에 노출 되었을 때 사람마다 중독의 정도가 다른 것은 어떤 이유인가를 이해하고 독성물질의 해독과 영양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생화학적 개체차

수은의 독성에 관한 최근의 연구는 수은에 대한 민감도가 사람에 따라 1백만배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문제에 대해 고려 할 때 우리는 반드시 인간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수년간 이런 차이점에 대에 관심을 가져온 로저 윌리암스 교수(생화학적 개인적 특징, 1973)는 어떤 사람도 정확하게 ‘평균적 사람’ 일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윌리암스 교수는 칼슘 필요량에 있어서도 건강한 사람들 사이에 2백배의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인간의 몸무게에 대한 간의 무게나 혈액 중 적혈구의 어떤 효소 농도 등 몇 가지 특성에 대해 생각해보자. 1백명 정도의 사람을 샘플로 연구 했을 때 이런 특성들은 수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 대략 이런 편차는 표준적인 종 모양의 확률 함수를 보인다. 95%가 포함된 범위에 있을 때 통상적으로 우리는 정상이라고 말하고 양쪽 끝에 있는 나머지 5%의 값을 비정상이라고 한다. 만약 5백개의 특성들이 독립적으로 유전된다고 가정하면 이 5백개의 특성 각각에 관해서 정상인 사람은 전 세계 인구 중 10%에 불과하다.

괴혈병을 유발하는 식사(체중 kg당 5mg 이하의 비타민C를 포함한 식사)를 guinea pig에게 먹였을 때 괴혈병의 발병하는 속도와 발병의 심각도가 다르다는 것은 오래 전에 인정된 바다. 놀라운 실험이 1967년 Williams와 Deason에 의해 행해졌다.

이 연구원들은 젖을 갓 뗀 수컷 guinea pig를 구입했다, 신선한 야채를 포함한 좋은 식사를 일주일 먹인 후 10~15 마리씩 8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아스코르브산을 주지 않고 다른 그룹은 서로 다른 양의 아스코르브산을 입을 통해 피펫으로 주었다. 아스코르브산을 못 받았거나 매일 체중 kg당 0.5mg만 받은 그룹의 80%가 괴혈병 증상이 나타난 반면 매일 1~4mg 받은 그룹의 25% 만이 증상이 나타났고 매일 8mg과 그 이상 받은 그룹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이 결과는 guinea pig에서 괴혈병을 막기 위해 체중 kg당 매일 약 5mg의 아스코르브산이 필요하다는 통상적인 발표와 일치한다.

그러나 하루에 1mg을 섭취한 2마리가 건강했고 8주간의 전 실험기간 동안 체중이 증가했다. 그 중의 한 마리는 2, 4, 8, 16배의 아스코르브산을 공급받은 어떤 동물보다도 건강하고 체중이 더 나갔다.

한편 8, 16, 32mg의 아스코르브산을 공급받은 7마리의 guinea pig가 첫 10일간 건강하지 않았고 매우 작게 자랐다. 그래서 그들은 더 많은 양의 비타민C를 공급받았다. 그 중 5마리는 하루에 kg당 64mg, 그 중 두 마리는128mg을 매일 공급받았다. 그 동물들은 매우 눈에 띄는 반응을 보였는데 소량의 비타민C를 공급받은 10일간은 평균 12g을 자랐는데 많은 양을 받기 시작한 10일 후부터는 평균 72g 자랐다. 결론은 매일 체중 kg당 8~32g을 투여 받은 30마리 중 7마리는 다른 동물에 비해 더 많은 양의 비타민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Williams와 Deason은 1백마리의 guinea pig집단에서 적어도 20배의 비타민 요구량 차이가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들은 인간의 모집단은 그들의 실험에 사용된 guinea pig의 모집단에 비해 추측하건데 일률적이지 않을 것이고 따라서, 인간의 비타민C 요구량의 편차는 아마도 더 클 것임을 지적했다. 그들의 결론과 인간의 비타민C 최적의 양은 아마도 매일 250mg에서 매일 10g의 40배의 범위 또는 더 넓은 범위의 다양한 범위라고 제안하는 다른 연구자들의 비슷한 결론을 받아들인다.

해독

1)통합의학 - 동양의학이라 불리는 의학은 전체의 균형을 중요시하고 서양의학은 세밀하고 자세하지만 부분을 보고 전체를 보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말들도 틀린말이 될 시대가 되었다. 서양의학도 이제는 전문가에 의해 전체를 보고 접근하는 생각이 싹터서 커나가고 있다.

이런 생각을 뭐라고 부르던 간에(전체의학, 체계의학, 통합의학…)이런 접근방법은 균형이 깨질지 모를 환자의 모든 구성요소를 고려하는 폭 넓은 접근 방법을 가진다. 개인의 신체 기능을 참고해 균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보충 요소를 투여하며 균형에 방해가 되는 독소를 제거하려 한다. 이런 접근 방법은 생물학적 체계의 실제 상호작용을 중시한다.

균형이란 체계를 최적화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요소를 제공하고 체계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 한다. 건강에 있어서 영양분은 필요한 요소이고 독소는 방해되는 요소이다. 문제는 우리 모두가 각기 독특하여 필요한 요소와 불필요한 요소들이 사람마다 서로 다르며 어떤 경우에는 그 차이가 아주 크다는 점이다.

서양의학의 경우 사람을 질병의 입장에서 보기 때문에 그 사람을 치료하는데 중요시 되는 것은 그 사람과 다른 사람이 가진 질병의 유사점들이다. 통합 의학은 건강을 복잡한 상호 작용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태로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 압정의 법칙이라는 비유가 있다.

첫째, 환자가 하나의 압정을 깔고 앉아있다면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아스피린이 필요하게 된다. 둘째, 환자가 두 개의 압정을 깔고 앉아있다면 하나의 압정을 제거한다고 해서 고통이 50% 경감되는 것은 아니다. 이 비유는 만성질환의 특징을 두 가지로 비유한 것 이다.

둘째, 육체는 독성 물질에 의해 자극을 받는다. 그것이 압정이 아니라면 알러지를 일으키는 음식물 일 수도 있고 수은이나 세균 혹은 자연적이거나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독소 같은 유해 물질 일수 있다.

셋째, 만성질환은 일반적으로 여러 가지 요인들이 서로 얽혀서 발생한다. 건강을 위해 육체에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 즉 해독하려면 해독에 결정적인 영양소 없이는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없다. 물론 영양소만으로 해로운 알러젠이나 독소를 완전히 제거할 수 는 없다. 그러나 해독 기능을 능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선 각자가 필요로 하는 기본 영양소의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2) 독성물질 - 우리가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것들은 아래와 같다.

(1)장내의 독소들 - 장내의 좋은 세균과 나쁜 세균의 균형이 깨어지면 여러 독소가 만들어질 수 있다.

(2)독성음식 - 대표적인 음식 알러젠으로 글루텐과 카제인을 들 수 있다. 글루텐은 밀이나 귀리 보리에 들어있는 점성이 있는 단백질이다. 미국의 경우 대략 1백명 중 한명 꼴로 글루텐 과민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일반인이 아닌 환자를 대상으로 보면 더 높은 확률 일 것이다. 또한 육류 등에 포함된 환경 호르몬도 아주 소량에서도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에게 문제를 일으킨다.

(3) 중금속-수은, 납, 알루미늄

(4) 꽂가루, 먼지, 인조화합물

3) 독성 물질의 생화학적 개체차
동일한 독성물질에 같은 양이 노출되더라도 반응은 사람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날 수 있다. 아래 이야기는 닥터 시드니 맥도날드 베이커의 <해독과 치료>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로 독성물질과 개인차에 대한 재미난 일례다.

“아이는 어제부터 갑자기 아프기 시작했다고 했다. 나는 아이의 병력을 보았다. 발병 이래 말라리아와는 달리 열이 내리지 않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아이가 실려오자 나는 진찰을 시작했다. 아이는 그곳에 있고 싶지 않다는 듯 주의를 의식하고 있었고 나를 향해 무기력한 표정을 지었다. 체온은 40도를 웃돌았다. 아이는 약했으나 마비된 곳은 없었다. 귀속을 검사했을 때 귀지가 짙은 갈색으로 매끄러운 것이 마음에 걸렸다. 나는 비정상적인 귀지가 아이의 병과 관련 있다고 상상할 수 없었다. 귀지를 조심스럽게 살핀 결과 그것은 귀지가 아니라 충혈된 진드기였다. 귓속의 진드기를 제거하고 전에 앉았던 자리로 돌아가기도 전에 아이가 기지개를 켜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3분도 되지 않아 아이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아버지의 무릎을 떠나 어머니의 품에 안겼다. 15분이 안되어 아이의 체온은 떨어졌고 30분도 되지 않아 놀라고 안도한 부모에게 미소를 지으며 재잘거렸다. 이 아이의 증상은 진드기에 중독된 것이다. 중독증상은 물린 위치와 관련이 있었던듯 하다. 진드기에서 나온 타액은 독이라고 볼 수 있다. 아이의 병과 빠를 회복은 나에게 어떤 환자의병에서도 그 가능성들을 생각해볼 때 무시할 수 없는 교훈을 남겼다. 즉, 어떤 사람이 어떤 것에 독특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간과 하지 마라.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지 않을 것 같은 병원체들과 독특한 상호작용을 한다. 이런 경험들로 인해 나는 병은 찾아 이름을 붙이고 치료하는 의사에서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개인으로서의 환자와 독소사이의 독특한 상호작용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의사로 바뀌었다. 아이는 질병에 걸렸던 것이 아니라 진드기가 피부에 삽입한 어떤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이다.”

이 이야기에서 주변의 수 없이 많은 독성 물질이 다양하게 사람들의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가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접근해야 함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 만성적으로 건강하지 못할 때 두 가지를 생각해야 한다. 한 가지는 이 사람이 건강해지기 위해선 어떤 것 들이 필요할까 하는 것 이고 다른 한 가지는 이 사람이 건강해지기 위해선 어떤 것 들을 피해야 할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세균이나 독소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많은 영양분이 필요할 수 있고 영양분이 부족하면 세균 독소의 영양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영양과 해독은 이와 같이 연결되어 있다. 즉 앞서 이야기한 비타민, 미네랄, 필수 지방,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그리고 인류가 조상 때부터 자연에서 섭취해 온 많은 영양 물질들이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하고 또한 해독하는데 필수적인 물질이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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