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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34개 품목 약가 인하복지부, 약제비 급여목록 개정고시…신규 240개·삭제 94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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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리피토40mg’, ‘코자플러스정’ ‘리큅정2mg’ 등 34개 품목의 약가가 인하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1일,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개정 고시하고 1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제네릭 제품 출시로 해당 오리지널 의약품의 약가가 2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인하품목은 한국화이자 ‘리피토40mg’(1,879원→1,503원), ‘카듀엣정5mg/20mg’(1690원→1,352원→), 한국MSD ‘코자플러스프로정’(805원→644원), 한국GSK ‘리큅정2mg’(1,264원→1,011원), 한독약품 ‘솔리안정400mg’(2,310원→1,848원) 등이다.
특히, 동화약품의 ‘바르지오크림’은 약가가 447원에서 52원으로 88.4%나 크게 떨어졌으며, 하원제약의 ‘다이포르민정’은 95원에서 16원으로 83.2%, 수성약품의 ‘수성알리벤돌정’은 106원에서 21원으로 80.2% 인하됐다.
반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클락신건조시럽’은 62원에서 123원으로, ‘레보록신주500mg’은 8,530원에서 16,654원으로 약가가 각각 98.4%, 95.2%로 인상됐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의 ‘리피논정40mg’, 태평양제약 ‘아리피드정10mg’ 등 240개 품목이 급여목록에 새롭게 등재됐다.
국제약품 ‘코발사르정’, 현대약품 ‘현대발사르탄플러스정’, 광동제약 ‘콤비살탄정80/12.5mg’ 등 혈압강하제 ‘코디오반’ 제네릭의 10개 품목이 정당 657원에 급여가 시작된다.
또한 종근당의 ‘레세티잘액’ 등 항히스타민제 56개 품목이 1ml당 40원에 신규 등재됐으며, 풍림제약의 ‘푸르메트정’, 드림파마의 ‘센티락스정10mg’ 등 942개 품목은 급여 목록에서 삭제됐다. 단, 삭제품목의 경우는 내년 4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보험 급여가 유지된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개정사항과 관련해 일부 품목에 대해 시행일을 별로도 규정했다.
해당품목은 한국화이자 ‘리리카캡슐75/150mg’(11월5일), 한국로슈 ‘셀셉트캡슐250mg’(2009년5월1일), 한국MSD ‘코자플러스프로정’(2009년6월12일), 삼오제약 ‘알레락정5mg’(2010년3월3일), 한국릴리 ‘에비스타정60mg’(2013년7월28일), 한국세르비에 ‘디아미크롱서방정’(2019년10월16일), 비엘엔에이치 ‘파미온탈리도마이드캡슐50mg’(2014년2월25일) 등이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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