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50주년을 맞은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사회 기여활동의 일환으로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보령제약의 김광호 대표는 지난달 22일 서울대병원 소아과 병동을 찾아 터프팅 장염으로 투병중인 이하늘(여, 12개월) 어린이에게 5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작년 사내 일일호프데이 수익금과 사보에서 연간 캠페인으로 진행한 아름다운 가게의 수익금을 합친 금액이다.

현재 이하늘 어린이는 TPN(종합비경구영양법)에 의존해 치료 받고 있고 TPN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사망하게 된다. 계속되는 설사로 기저귀를 착용하고 특수 분유를 섭취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매달 100~150만원이 소요되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이 매우 큰 상태이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