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약사회(회장 김영수) 임원진은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를 추진 중인 민주당의 김효석 의원 담양사무소를 지난 3일 항의방문했다.

이날 한훈섭 상임부회장은 일반의약품을 슈퍼에서 비전문가가 판매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약화사고 등 제반 문제점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앞으로 이러한 사태가 다시 발생할 경우 전 회원들과 함께 강력히 투쟁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 국민건강권에 대한 김 의원의 위험천만한 인식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약사직능 말살기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의 서명록을 의원실로 전달했다. 서명록에는 전라남도약사회원 6백55명이 서명했다.

이날 항의 방문에는 한훈섭 상임부회장, 양성기 부회장, 김채수 위원장, 신진섭 담양군분회장, 오정록 순천시분회총무, 정창주 광양시분회총무가 함께했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