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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약국경영 |
건강기능식품 구입장소 1위 약국파나플렉스 재질 일변도 벗고 네온채널 등 고급 간판 속속 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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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푸드네트워크 조사
우리나라 국민들은 건강기능식품 중 홍삼/인삼류와 비타민제, 글루코사민 등을 가장 선호하며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대한 기대효과로 피로 회복, 영양보충, 면역기능증진 등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강기능식품을 가장 많이 구입한 장소로 전문판매점, 방문판매 등을 제치고 약국이 1위를 차지했다.
바이오푸트네트워크 사업단은 지난 해와 올 해에 걸쳐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인(만20~59세) 남녀 중 최근 3년 이내 건강기능식품 구입 및 취식경험자를 대상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식 및 이용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5백명 중 29%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기대 효과로 ‘피로회복’을 손꼽았으며 영양보충(14%), 면역기능증진(9%)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지난 해와 비교해 장 건강, 위장관 기능, 콜레스테롤 저하에 대한 기대 욕구가 추가된 것으로 볼 때 건강기능식품 효능에 대한 기대 욕구가 상세화ㆍ전문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유행하는 건강기능식품과 향후 유망품목을 묻는 질문에는 피로회복 및 영양 보충에 좋은 홍삼/인삼류와 비타민제, 관절 건강에 좋은 글루코사민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비타민과 글루코사민은 지난 해 대비 최근 유행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아진 반면 클로렐라, 생식, 키토산, 스쿠알렌 등의 유행성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주로 구입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는 비타민제(35%), 홍삼/인삼류(24%), 칼슘제(7%), 클로렐라(7%) 순으로 비타민제와 홍삼/인삼류가 절대적인 시장 우위를 기록했으며 향후 취식 희망 건기식 역시 비타민제와 홍삼/인삼류의 응답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연령별 욕구의 경우 연령이 낮을수록 성장이나 기억력/집중력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선호하는 반면, 높은 연령일수록 관절 건강, 당뇨/콜레스테롤 저하 등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선호하는 등 나이대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다.
건강기능식품 구입 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약국이 지난 해에 이어 올 해에도 근소하게 1위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약국 구입률이 지난 해 29.8%에서 올 해 23.7%로 하락한 반면 전문 판매점, 대형할인점, TV홈쇼핑 등은 일제히 증가했다. 거리 근접성, 전문성, 제품 다양성 등이 상대적 선호 요인으로 손꼽혔다.
건강기능식품 소비자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신뢰도는 전체 응답자의 60%가 ‘신뢰’ 쪽에 한 표를 던졌으며 이는 지난 해에 비해 41.3%에 비해 크게 상승한 수치이다. 또 전체 응답자의 74%가 ‘시중에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해 건기식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건강기능식품의 주된 인지 경로는 ‘주변 사람(30%)’이 ‘TV 광고’(20%)를 앞섰고 최근 유행 소재나 식품일수록 TV 광고/홍보 등을 통한 인지가 높게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 구입시 중요 고려 요소로는 ‘제품 기대 효과’가 4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영양분 함유 내용’(14%), ‘회사/브랜드 이미지’(11%)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 5백명 중 약 82%가 ‘건강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답해 지난 해
(56.3%)에 비해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했음을 입증했다. 평소 건강 관리 방법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8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운동’(62%), ‘보양식 섭취’(38%)순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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