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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약국경영 |
항생제 처방 12.4% 감소심평원 처방률 공개 후 큰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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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공개 이후 각 의료기관의 항생제 처방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을 공개한 후 급성상기도감염에 항생제를 처방한 요양기관 9천86개소(의원 8천7백61개소, 병원 1백67개소, 종합병원 1백20개소, 종합전문 38개소)의 처방률 변화추이를 분석한 결과, 급성상기도감염의 항생제 처방률이 지난해 63.8%에서 51.4%로 12.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의원이 12.5%p(64.2%→51.7%)로 가장 큰 감소를 보였고 종합전문요양기관 8.3%p(46.0%→37.7%), 종합병원 7.9%p(50.4%→42.5%), 병원 9.0%p(50.2%→41.2%) 등 모든 요양기관의 급성상기도염 항생제 처방률이 종별구분없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이는 연평균 감소치(2.2%p)의 약 5.6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특히 지난 해 항생제 처방률 80%를 초과한 기관에서 15.4%p(’05년 88.6%→ ‘06년 73.2%)의 감소를 보여 항생제 처방을 많이 했던 기관일수록 높은 감소율을 나타냈다.
이로써 급성강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80%를 초과하는 의료기관은 지난해 29.5%(2,680개소)에서 올해 13.5%(1,228개소)로 크게 줄어들었으며 이로 인한 보험재정 절감효과는 3개월 기준 약 55억원, 1년 기준 약 2백20억원으로 추정된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에 대한 추이분석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공개된 주사제 처방률(5월), 제왕절개분만율(7월)의 변화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요양기관의 적정 진료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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