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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피부관리, 수분을 공급하라계절질환과 약국경영 노하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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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대표적인 피부증상은 각질층이 두껍고 딱딱해지는 것인데 이처럼 묵은 각질이 쌓이면 피부 표면이 매끄럽지 못하게 변하고 투명감이 떨어져 전체적인 피부톤이 칙칙하게 변한다. 환절기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두껍게 쌓인 각질을 대청소 한 후 충분한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하여 피부 활력을 높여 주는 것이 급선무이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알맞은 각질 제거제 사용
각질관리에는 각질 제거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스킨케어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면서 클렌징 제품이나 스크럽(Scrub), 팩 등을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스크럽 또는 마사지 타입의 딥 클렌저는 즉각적인 효과가 있는 반면, 민감하거나 염증이 있는 피부에는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각질제거는 주 1~2회, 지성피부는 2~3회가 적당하다.
효소(enzyme)를 이용한 파우더 형태 클렌저도 피부 자극이 적고 매일 사용해도 무리가 없는 세정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보습제 사용량은 평소의 1.5배 정도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는 영양분과 수분을 흡수하기 적합한 상태로 변하므로 각질을 청소한 후에는 보습성분을 피부에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사용하는 화장품의 양은 평소의 1.5배 정도로 늘려주는 것이 좋고 충분한 양을 얼굴이 바른 후 가볍게 두드리면서 흡수시킨다.
짧은 시간에 다량의 보습성분을 피부 깊숙이 공급하고자 한다면 수분팩이나 마스크도 하나의 방법이다. 각질 제거 후 피부 표면은 연약한 상태이므로 떼어내는 팩(필 오프)보다는 씻어 내는 타입의 팩이 적당하다. 최근에는 간편하게 떼었다 붙였다 하는 시트타입의 마스크도 인기다.
<이지함 피부과학연구소><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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