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 IC를 빠져나와 이정표를 따라가면 마법의 성처럼 거대한 보라색 건물이 나오는데 바로 상수허브랜드 입구다. 들어서는 길목부터 외국 관광객들을 가득 태운 버스가 오가는 것을 보면 이곳이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이미 큰 명성을 얻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다.
상수허브랜드는 2만평 규모를 자랑한다. 그중 온실만 3천평이니 허브가 얼마나 많은지 짐작할만하다. 허브전시장 입구 길을 따라가다 보면 양옆으로 각종 허브가 늘어선 길이 보인다. 박하향의 페퍼민트, 초콜릿 향의 헬리오토르, 당뇨환자에게 좋다는 스테비아 등등 하나하나 이름을 보지 않고는 너무 많아 헤아리기 조차 힘들다.
허브실내정원은 마치 허브향기로 샤워를 하듯 허브터널, 허브잔디 등을 돌아다니며 온몸을 허브향에 맡기는 곳이다. 허브쉼터와 허브레스토랑에서 쉬면서 허브요리를 맛볼수도 있다. 또 허브와 관련된 다양한 용품들을 직접 체험하는 허브샵에서는 여성용 뷰티차, 남성을 위한 스트롱차, 숙면을 위한 슬리핑차, 수험생을 위한 스마트차, 허브비누, 허브향수, 허브화분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심신이 피로하고 입맛이 없다면 이곳에서 온몸을 허브향에 맡기고 하루쯤 쉬어볼만 하다.
☞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청원 IC - 좌회전 - 100m 정도 내려오면 오른쪽에 상수허브랜드<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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