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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제약·유통 |
제약계, PPL 광고에 관심 집중동아·보령·중외·정우 등 TV·영화서 간접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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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제약사들이 TV 드라마와 영화 속의 PPL(간접광고, Product Placement) 확대를 통해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있다. PPL (Product Placement)은 영화나 드라마 장면 속에 자사제품을 등장시켜 무의식중에 관객에게 회사 및 제품이미지를 홍보하는 간접홍보 기법이다.
동아제약은 최근 영화배우 정준호가 출연해 흥행을 거두고 있는 ‘투사부일체’에서 숙취해소음료인 ‘모닝케어’ 제품이 등장하면서 제품의 인지도 상승을 거두고 있다. 동아제약은 “모닝케어 모델인 정준호씨의 영화 출연과 모닝케어의 PPL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다”며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동아제약은 또 온라인 게임인 ‘스페셜포스’에 박카스 제품이 PPL로 등장 젊은 층에 어필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보령제약의 자사의 대표품목인 ‘겔포스엠’이 영화 ‘투사부일체’에서 등장 인물들이 복용하는 장면이 나와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중외제약은 지난해 배용준·손예진씨가 출연한 영화 `외출’에 의약품 및 기타 물품을 협찬했다.
정우약품도 최민식·장신영 주연의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의 무대가 되는 약국의 의약품들을 자사의 제품들로 진열해 눈길을 얻은바 있다.
베링거인겔하임도 영화 ‘꽃피는 봄이오면’의 PPL(간접광고)의 효과로 종합비타민제 ‘파마톤’의 인지도를 높인바 있다.
이처럼 제약사들은 최근 들어 PPL을 통해 제품의 인지도 상승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한국영화의 성장이 지속되면서 이를 통한 간접광고 효과에 거는 제약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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