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심근경색 후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률의 감소효과가 탁월한 고혈압·심부전 치료제 ‘라미텔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개시했다.

이 제품은 생동성 시험을 완료한 트리테이스의 Generic 제품으로 ACE(An-giotensin Converting Enzyme)의 상경적 저해제로서 안지오텐신Ⅱ의 농도를 낮추어 혈압을 저하시켜주는 약물이다. 특히 고혈압 및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고, 관상 동맥 및 뇌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확실하게 감소시키고, 다른 ACE 억제제와 동일한 기전을 가지나 지질 친화성이 높고 ACE 저해능이 뛰어나다. 또, 반감기가 길어 국소 조직의 ACE를 효과적으로 저해하는 특징이 있다.

광동제약은 라미텔 정 발매를 통해 이미 보유중인 순환기 질환 치료제품과 함께 순환기 영역의 판매를 강화하여 순환기 전문의약품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의 보험약가는 645원으로 오리지널 제품의 8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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