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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과 피로] 카페인은 FDA허가 ‘비처방 자극제’통상 용량은 100~200mg…금단증상·상호작용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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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5.06.10  16: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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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약사회(APhA)는 약국에서 일반약, 한약 등 비처방약 판매와 상담할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약사들에게 다음과 같은 10가지 환자상담 및 치료법을 실천할 것을 권장한다.

▲1단계 : 환자의 구체적 증상에 대한 정보수집 ▲2단계 : 주요 병력 및 생활습관에 대한 정보 수집 ▲3단계 : 환자의 중요한 문제점 파악 ▲4단계 : 1차적 문제해결과 치료법 모색 ▲5단계 : 환자치료를 위한 치료법 대안 선택 ▲6단계 :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 추천 ▲7단계 :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 설명 ▲8단계 : 정확한 복약지도 및 건강상담 ▲9단계 : 환자의 추가질문 ▲10단계 : 환자의 질문에 대한 대답

전문가들은 이같은 환자치료법을 시도한 뒤 환자에게 증상이 해결되었는지를 전화나 다음 번 방문시 반드시 확인할 것과 함께, 특히 환자의 증상이 해결되지 않았다면 전체적으로 치료계획을 다시 수립하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본지는 미국약사들의 약국임상사례를 기록한 비처방약 핸드북(Hand book of Nonprescription Drugs)의 한국어판 출간을 앞두고 출판사인 팜웨이(02-730-8842 www.pharmway.co.kr)로부터 협조를 받아 이 책에 수록된 일부 내용을 발췌, 1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 <편집자주>

졸음과 피로는 작업이나 운전과 관련되는 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의 생산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카페인은 다양한 공급원으로부터 싸고 쉽게 얻을 수 있으므로, 중추신경계 자극제 중 전세계적으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약물이다.

모든 공급원으로부터의 흡수되어 뇌에서 소비되는 카페인의 양은 일반적으로 하루 300mg 미만 섭취로 정의되는 중등도 복용의 경우, 일일 3~7mg/kg이다. 주로 식이의 형태로 섭취하게 되는 카페인 공급원은 커피(50~ 130mg/ 5oz), 차(25~50mg/ 5 oz), 청량음료(30~60mg/12oz) 등이다. 이 이외에도 카페인은 많은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생약의 원료성분이다. 실제 모든 공급원으로부터 매일 섭취하게 되는 카페인의 총량은 이상반응이나 금단증상, 심지어는 약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일반적 치료 접근법 및 치료 목표
낮 시간 동안의 졸음과 피로를 치료할 때 목표는 각성효과와 생산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근본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피로나 졸음을 느끼는 경우 커피, 차, 탄산음료 같은 카페인 함유물을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섭취한다. 식이를 통한 카페인 섭취가 불가능하거나 불편한 경우, 카페인을 함유한 일반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졸음이나 피로가 만성적인 증상인 경우, 특히 불충분한 수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일차 진료의(Primary care provider. 주치의의 개념)나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게 된다. 갑상선기능 저하증(특히 여성인 경우), 빈혈, 수면무호흡증 등의 질병에서 종종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에 호흡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고, 이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수면무호흡증 환자에 대한 최근의 연구에 의해, 이런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졸음보다는 활력 부족을 더 많이 호소함을 알게 되었다.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자동차 사고, 우울,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약리학적 치료(카페인)
카페인은 미국 식약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 의해 허가된 유일한 비처방 자극제이며 보통 100~200mg 용량을 사용한다. 아래 표에서 미국에서 시판되는 약물의 예를 나열하였다. 중추신경 흥분제로써 사용되는 카페인은 피로한 환자들을 깨어있도록 도우며, 환자들의 정신을 각성시키는 목적으로 판매된다.

약리학 및 약물동력학
카페인은 잔틴(xanthine)유도체로 아데노신 A1, A2A 수용체의 비선택적 길항제로 작용한다. 카페인 1mg/kg 경구용량 (커피 1잔 또는 일반의약품 낮은 용량과 동일한 양)을 복용하였을 때, 최대 혈장농도는 1~2mg/L가 된다. 카페인은 빠르고 완전하게 흡수되어 15~120분 이내에 최대 농도에 도달하게 되며, 물에 잘 녹아 신체의 거의 전 조직에 빠르고 넓게 분포된다. 각성에는 거의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거의 5~7시간동안 지속된다.

카페인은 염분과 수분의 배설을 증가시켜, 약한 이뇨작용을 나타낸다. 또한 약하게 기관지 평활근 확장을 일으킨다. 카페인은 또한 염산과 펩신의 분비를 증가시킬 수도 있으며 하부 식도조임근을 이완시킬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위궤양, 위역류 또는 식도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카페인은 간에서 P-450 CYP 1A2 효소에 의해 제거된다. 주 탈메칠화 대사체는 파라잔틴 (parazanthine)으로, 교감신경 유사작용을 나타낸다. 이 대사는 이전 카페인 섭취여부, 환자의 성별, 흡연상태, 다른 약물 북용여부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제거 반감기는 일반적으로는 3~6시간이나, 카페인을 복용한 적이 없는 환자의 경우는 제거 반감기가 더 길어질 수 있으며, 중추신경계와 심혈관계 부작용이 나타나기 더 쉽다. 신생아에서의 평균 반감기는 82시간으로 보고되어 있다.

내약성 및 의존성
호흡기계 및 심혈관계의 영향에 대한 내약성은 낮은 용량에서 중등도 용량의 카페인에 대해서는 보통수준이다. 적어도 커피 1~2잔 이상을 일상적으로 마시는 습관적 카페인복용자와 갑자기 복용을 중단한 사람은 경미한 금단증상을 경험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 욱신거리는 두통, 피로, 또는 걱정 등으로 카페인 복용을 중단한지 12~24시간 이내에 나타난다. 증상은 20~48시간째에 가장 심하며, 7일까지 지속될 수도 있다.

성인에서 더욱 심각한 금단 증상은 발한, 오심, 구토, 안절부절증, 흥분 등을 들 수 있다. 소아에서의 금단증상과 신체적 의존성은 일반적 섭취량의 4배 정도의 카페인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모체가 과도하고(>800 mg/day) 장기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한 경우, 신생아에서의 금단증상이 보고되었다.

졸음과 피로 환자의 상담
졸음과 피로 치료에 대한 상담은 올바른 수면법 실행와 정상적인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을 제거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카페인 함유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환자에게 용량을 설명해 주고, 발생할 수 있는 약물 상호작용과 이상 반응을 강조하여야 한다. 환자는 과민성, 떨림, 빠른 맥박, 어지러움, 심계항진 등 과도한 카페인 섭취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특히 심장 질환이 있는 고령 환자의 경우, 상담하도록 해야 한다. 카페인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는 공급원에 관계없이 카페인 공급이 갑자기 중단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불안 등과 같은 카페인의 금단증상에 대해 상담하도록 해야 한다.

결론
카페인은 어떤 형태이건, 식이로부터 섭취된 저용량-중등도 용량에서, 단기간의 업무를 완성하기 위해 각성효과 증가의 목적으로, 때때로 사용하는 경우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임신 또는 수유 중인 경우와 심장 질환 또는 불안 장애가 있는 경우는 카페인 섭취를 제한하여야 한다. 일반적인 식사 뿐 아니라, 다양한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식이를 통해 카페인이 섭취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부작용은 때때로 사용하는 사람이나 고령자의 경우에 더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으나, 약물 상호작용은 고용량의 카페인을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환자가 유사한 대사 경로를 공유하는 약물을 병용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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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 및 피로를 위한 환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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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치료의 목적은 깨어있는 상태를 지속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수면 방법을 올바르게 개선하면 최적의 치료결과가 나타나는 데 도움이 된다.

환자가 카페인 함유 제품을 복용하기를 원할 때는, 제품 안내에 주의깊게 따르게 하고, 아래에 기술된 자가치료방법이 대부분의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결과가 나타나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비치료적 방법
· 올바른 수면법을 실천에 옮긴다.
· 졸음이나 피로가 지속되거나 다시 생기면 일차 진료의에게 상담한다.

비처방의약품
· 추천 용량인 매 3~4시간마다 200mg을 넘지 않도록 한다. 고용량의 카페인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음을 주지한다.
· 카페인 정제는 생약을 포함하여 카페인 함유 제품이나 커피와 병용하여 복용하지 않는다.
· Clozapine을 복용하고 있는 중이면, 카페인 복용 전에 약사나 일차 진료의에게 상담하여야 한다.
· 위식도역류성장애 (GERD)나 섬유낭종성 유선증의 증상이 있는 경우 카페인을 피하거나 일일 총 섭취량을 최소한도로 한다.
· 위궤양, 정신질환 또는 고혈압을 포함한 심장질환의 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상황이면 카페인 각성제 사용 전에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 카페인의 독성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도록 한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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