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1등 전문약국 전략
베스트 팜의 기준을 어떻게 정하는 것이 옳은가? 그 기준을 생각해 보라.
필자가 생각하는 1등 전문약국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어떤 약국보다 고객건강관리를 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약국이 1등 전문약국이다.
약국은 약국 자체의 모두가 전문성을 띠고 있는 것이지 특별히 전문성을 강조하는 것이 무슨 말인가? 하는 약사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약국이라고 다 전문약국이 아니다. 고객건강관리를 위해 보다 잘 준비된 훌륭한 전문약국은 항상 따로 있다.
필자가 말하는 전문약국이란?
보다 고객건강관리에 포커스를 맞춰 잘 준비된 약국을 뜻한다.
보다 규모화 전략, 시스템 전략을 구사하는 약국을 뜻한다.
보다 학술지식과 경영지식의 경쟁력을 갖춘 약국을 뜻한다.
보다 마케팅 경쟁력을 갖춘 미래지향적 약국을 뜻한다.
보다 스타일 전략을 잘 구축한 약국을 뜻한다.
위와 같은 조건을 갖춘 약국이 전문약국이다.
본 chapter의 ‘전략2: 전문화 전략으로 너만의 1등 약국을 만들라’와 맥을 같이하는 내용이다. 다만 좀더 규모화·시스템화하여 고객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약국의 이윤창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높은 경쟁력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신개념 total health care pharmacy를 일컫는다.
필자는 이를 토털헬스케어 pharmacy라 이름하여 부른다. 이때 중요한 핵심은 고객이 애호할 수 있는 올바른 토탈헬스케어형을 구현하는 것이다. 약국의 이윤추구를 앞세운 잡화상 형태의 스토어드럭이 되어서는 안 된다. 물론 될 수도 없는 일이다. 우리는 이미 잘못 개국된 잡화상 형태의 스토어드럭을 많이 보고 있다. 자칭 드럭스토어라고 말하지만 아직은 별로 신통치 않은 것으로 이미 검증된 약국들 말이다.
토털헬스케어 pharmacy란 약국다운 훌륭한 약국을 일컫는다. 이와 같은 약국을 개국하기 위해서는 일단 규모화 전략이 필요하다.
규모화 전략은 규모의 자본을 필요로 하고, 체계화된 조직과 지식경영을 필요로 한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동네의 몇 개 약국이 모이는 동업형식이나 이것이 어려우면 몇 명의 약사가 모여서 만드는 동업약국이나 법인약국이 적격이다.
필자는 이를 일컬어 ‘헤쳐 모여 경영전략’이라고 말한다. 이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할 일도 아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약국이 만들어진다면 가장 힘있고 강한 경쟁우위의 약국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될 수만 있다면 사실이지 약사들에게 가장 미래지향적인 약국이 된다.
약국의 본질을 벗어난 마케팅전략을 구사하면 안 된다.
경영목적이 고객건강관리에 초점이 맞춰져야지 이윤창출에 맞춰지면 안 된다.
질병치료와 건강관리를 벗어난 잡다한 상품판매에 신경 쓰면 안 된다.
약국 성향의 건강관리상품으로 준비되어야 한다.
유통지식을 이해하고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경쟁약국보다 경쟁력이 월등해야 한다.
고객을 리드할 수 있어야 한다.
규모화 전략, 시스템화 전략이 이루어져야 한다.
스타일 전략을 중시하고 기능형 인테리어를 해야 한다.
감성경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시장세분화(segmentation)전략을 구사한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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