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섹션에서는 가장 보편적인 주민밀착형 동네약국의 경영혁신전략과 프로세스에 대해 전략적 차원에서 어필해 보고자 한다. 한 동네상권에 하나의 1등 약국이 자리할 수 있는 확률은 100%다. 이미 좋은 입지에 잘생긴 약국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수입이 작은 2등 약국이 많다.
①입지-동네의 좋은 길목을 잡아라.
입지의 중요성을 한번 더 강조함이다. 한 동네의 중심상권에는 좋은 입지가 2~3개정도 있다. 만약 현재 당신 약국의 입지가 동네에서 A급이 아니라면 A급 입지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동네의 약국입지는 그래도 아직까지 문전약국의 입지 찾기보다 여유(투자규모와 선택의 폭)가 있다.
약국의 입지는 약국경영에 절대적이고 중요한 인프라스트럭처라는 사실을 모르는 약사는 없다. 하지만 안 좋은 입지에서 만년 둥지를 틀고 있는 약사들이 의외로 많다.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나? 투자금액이 크지 않고 투자가치가 있다면 이전이나 확장의 혁신은 정말 꼭 필요하다. 한번 잘 생각해 보라. 만약 1억 원을 재투자하여 매월 300~500만원을 더 벌 수 있다면 도전 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느냐?
▲인구 10,000명 이상을 배후로 하는 중앙상권이면 좋다.
▲아파트 3,000세대 이상의 중심상가에 자리하면 좋다.
▲대형마트 구내약국으로 1층이면 좋다.
▲경쟁약국보다 우세한 입지경쟁력을 가져야 좋다.
▲이륙을 생각하고 착륙하라.
▲하나의 동네 중심상권에도 대체로 2~3개 정도의 좋은 입지가 있다.
▲입지가 나쁘거나 점포가 협소하면 이전이나 확장을 과감히 시도하라.
▲10년 이상 약국을 더 할 것이라면 과감하게 체인지 팜 하라.
▲입지가 좋고 약국도 잘생겼는데 수입이 작다면 당장 체인지 팜 하라.
②규모-경쟁력을 갖춘 적정평수를 확보하라.
약국평수는 경영환경에 따라 달라져야 하지만 너무 커도 안되고 너무 작아도 안 된다.
당신 약국이 입지는 괜찮은데 약국평수가 작다면 과감한 확장을 생각하라.
약국점포의 활용가치를 높여라. 어떤 약국은 30평 약국을 20평 규모로 활용하는 약국이 있고, 50평 약국을 30평 규모로 활용하는 약국이 너무 많은 것이 사실로 모두가 체인지 팜 대상이다. 하지만 점포활용가치를 높이지 못하고 있는 약국은 너무 많다.
무슨 말인가? 비싼 임대료를 지불하는 약국이지만 점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점포의 활용가치가 떨어지고 있음을 모르는 약국경영자가 너무 많다는 말이다. 매월 수백만원을 도둑맞고 있지만 그 사실을 모르고 산다.
이유가 무엇인가? 한마디로 약국경영지식의 부재다. 약국의 마케팅전략과 인테리어를 일치시키지 못한 레이아웃이나, 직원구성의 잘못으로 인한 매출저조는 점포의 활용가치를 저하시키는 원인이다. 따라서 전문시대에는 그 시대의 요구와 지역상권의 소비자성향에 맞는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적합한 마케팅전략과 selling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또한 개국투자규모를 늘리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규모의 개국자금을 조달하는 것도 중요한 준비다.
▲경쟁력을 갖춘 동네 1등 전문약국의 경제적 점포평수는 30평 내외다.
▲대형마트 구내약국으로 점포경쟁력은 실제평수 20평 이상이면 좋다.
▲경쟁력이 없고 적합하지 않은 규모의 약국은 이전, 확장, 축소를 과감히 하라.
▲약국스타일별로 경쟁력 있는 경제적 적정평수는 제5부를 참조하라.<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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