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0일 마약사범을 퇴치하기 위해 마약류 약사감시 대책을 마련,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우선 사고 마약류 특별관리와 관련, 1월과 7월 중순 이전에 마약류 보관상태와 분실시 허위신고, 신고의무 적정여부 등을 점검하고, 도난 마약류 발생업소에 대해서는 1월과 7월 말에 마약류 취급자 특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또 임상시험, 의약품 제형, 표준품 등 새 마약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취급을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취급자나 취급자가 아닌 취급승인자에 대해서도 2년에 한번씩 점검을 실시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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