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마케팅 전략은 전략의 수립과 실행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두가지는 동전의 앞뒷면과 같아서 전략이 잘 만들어져야만 실행으로 옮겨질 수 있다. 약국이라는 제한된 장소에서 활용돼야만 가치가 있다는 점도 잊지말아야 한다.
약국 마케팅은 약국 운영 활동의 과정 측면에서 소비자 즉 환자가 필요로 하는 약품이나 서비스를 파악하고 이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이다. 또 국민 건강의 유지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약국의 유지·발전 및 존재목적을 달성하고 약국의 모든 경영활동을 합리적으로 수행한다는 의미가 있다.
약국마케팅의 4가지 기능
①환자(고객)의 요구(need) 파악
②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와 상품의 개발
③상담과 정보제공을 통한 의사소통
④서비스의 제공과 판매(sales)
약국 마케팅 활용의 가능성으로 약국은 고객인 환자에게 원하는 서비스를 적시에 편리하고 값싸게 제공해야 하며 정부 등 관련단체의 통제에 부응해야 한다. 또 약국 운영상의 적절한 수입을 확보해줘야 하고, 약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는 업무수행 및 보수 등에서 바람직한 상태 형성에 노력해야 한다.
마케팅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이 된다. 약국 마케팅을 통해 나타나는 이점으로는 ①고객(목표시장)의 만족도 개선 ②약국활동(마케팅)에 소요되는 자원확보와 개선 ③약국(마케팅)활동의 효율성 증진 등이 있다.
약국 마케팅의 비판적인 요소로는 다음과 같은 4가지 문제점이 대두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①비용이 많이 소요되거나 낭비적 요소
②불필요하고 과도한 수요를 유발
③기본 투약서비스의 질 저하
④과도한 경쟁의 유발
약국 마케팅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돈을 낭비하는 것이다. 투약의 질을 저하시킨다.
경쟁을 유발시킨다'는 등의 비판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약국이 고객 중심주의를 염두에 두고 마케팅 관리를 수행한다면 이러한 비판은 더 이상 제기되지 않을 것이다.
즉 약국은 환자를 위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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