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이 최근 발매한 ‘보령원방우황청심원액’은 동의보감의 처방을 그대로 따라 우황청심원을 복용하기 쉬운 액제형으로 만든 제품이다.

‘보령원방우황청심원액’은 우황, 사향을 비롯한 한약재 25종의 양을 동의보감에 수재된 처방을 근거로 하여 조제한 제품으로 뇌졸중(졸풍증, 전신불수, 수족불수, 언어장애, 혼수, 정신혼미, 안면신경마비, 뇌일혈), 고혈압, 심계항진, 정신불안, 급ㆍ만성풍, 자율신경실조증, 인사불성에 적응증을 가진다.

‘보령원방우황청심원액’은 사향대체물질로 L-무스콘(L-muscone)을 사용했다. L-무스콘은 중추신경의 기능을 항진시키고 심장의 기능도 강화해 심장쇠약, 의식장애, 정신장애에 효과가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말 ‘변방우황청심원액’을 발매하고 지난 3월 북경동인우황청심환을 발매한 데 이어, ‘보령원방우황청심원액’을 발매함으로써 우황청심원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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