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태양병이면 汗法을 사용하는데 下法을 사옹했기에 裏部의 津液不足의 상태가 일어나고이로 인해 배에 가스가 차고 때때로 통증이 있는 것이다. 원 條文은 이렇지만 汗法 下法의 문제는 아닌 것이다.
우리가 보통 腹滿時痛이라고 부르는 것은 바로 肝火로 인한 脾胃의 침범으로 인한 脹痛에 다름 아니다. 肝氣를 瀉하고 脾胃를 살리는 법을 건중이라 하는데 건중의 법에 작약이 들어가는 것은 이 때문이다. 작약의 建脾란 바로 작약의 瀉肝으로 인한 脾胃를 살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時痛이란 때때로 통증이 오는 것을 의미한다. 같은 복통이라도 마른 사람에겐 소건중탕을, 뚱뚱한 사람에게는 소건중탕을 많이 처방하나 반드시 그러한 것은 아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에도 위와 같은 법을 적용하나 이 역시 꼭 그러한 것은 아니다.
계지탕에서 작약을 증량한 것으로 계지탕을 이용하여 表로 가게하느냐 裏로 가게 하느냐를 결정하는 계지탕의 응용법을 이용한 방제 중의 하나이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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