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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월드뉴스 |
美 소화기학회, 변비 치료지침 제시서행성 변비 등 4분류…제1선택제로 비사코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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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화기학회는 최근 만성 변비에 대한 치료지침을 제시했다.
미국 소화기학회는 대장통과시간검사, 항문직장내압검사, 풍선배출검사, 배변조형술 등 시험을 통해 대장 운동이 얼마나 약해져 있고 직장 배변기구가 얼마나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등을 판단해 변비를 ▲대장통과시간이 정상인 변비 ▲서행성 변비 ▲직장배변기구가 비정상인 변비(골반저 근 실조증) ▲골반저 근 실조증과 서행성 변비의 복합 형태 등 4가지로 분류하고 그 치료지침을 제시했다.
대장통과시간이 정상인 변비에는 우선 섬유소나 마그네슘 제제를 사용한 후 개선되지 않으면 비사코딜을 추가로 투여하도록 했다. 비사코딜로 변비가 개선되면 지속적으로 비사코딜을 사용할 수 있지만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는 락툴로오스나 PEG(폴리엔틸렌글리콜) 제제를 추가로 사용하도록 했다.
또 서행성 변비에는 우선 비사코딜이나 섬유소 마그네슘 제제 중 택해 사용하도록 권했다.
직장배변기구가 비정상인 변비에는 우선 섬유소의 섭취를 늘리고 좌약이나 관장약을 사용해 보도록 했다. 그래도 개선되지 않으면 섬유소를 섭취하면서 바이오 피드백 요법을 실시하도록 권했다.
골반저 근 실조증과 서행성 변비가 함께 나타나면 바이오 피드백 요법과 섬유소 제제, 비사코딜, 마그네슘 제제 중 하나를 복용할 것을 권장했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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