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내부에도 알고 보면 여러 종류의 소품들이 진열되고 보여진다. 제품을 광고하는 POP물이나 약국을 표시하는 상징적인 사인물 또는 제품 분류를 표시하기 위한 품목표시 등 여러가지 형태의 소품들이 있다.

소품이라는 의미를 좀 더 넓게 확대 해석하여 약국 내부에 놓여지는 모든 물건들로 본다면 대기석이나 외부에 설치된 야간처방전 접수함도 소품이 되어 약국의 이미지 만들기에 훌륭한 도구가 된다.

흔히 쓰여지고 보여지는 물건들도 자기 약국의 성격에 맞추어 디자인이나 색상 또는 설치하는 위치에 신경을 쓸 경우 그 자체로서 약국의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한걸음 더 나아가 다른 소품들과의 조화나 균형적인 통일감이나 안정감을 준다면 한결 정제되고 세련된 느낌을 줄 것 이다. 약국의 전체 형태가 변화된 모습을 나타낼 수 없다면 작은 부분에 정성을 기울이는것도 좋은 약국을 만드는 방법 중 하나다.







● 숨디자인 김미혜 실장(alesia11@hanmail.net) / 02-2057-5536<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