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신부전증 환자는 1백만명에 달하며 우리나라에서도 3만명을 넘어섰다. 신부전증은 평생 동안 치료를 받아야하는 것은 물론 조금만 치료에 소홀해도 합병증을 유방해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병이다. 그러나 투석기술의 발달과 투석관리의 질적 향상으로 점차 전망이 밝아지고 있는 병이기도 하다.

이 책은 신장투석전문의가 다년간의 진료경험과 학술논문, 환자와 간호사 교육용 자료 등을 총망라해 정리한 신부전증 환자들의 지침서다. 투석생활을 하는 환자나 가족, 간병인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저자인 이혁우 전문의는 1990년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신장내과를 수련한 후 1994년부터 현재까지 10여년동안 인공신장실을 개설하여 많은 투석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중명출찬사 刊, 정가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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