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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2매발행'기존방침 재확인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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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중 복지부 장관이 처방전 2매 발행의 기존방침을 재확인했다.
김화중 장관은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처방전 2매 발행은 국민 알권리를 충족하는 유효수단"이라고 말하고 처방전 2매 발행을 추진하기 위해 의료관련 행정처분규칙 시행의사를 밝혔다. 그는 또 "의·약사간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대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혀 환자용 처방전의 조제내역 의무화 방안 추진을 시사했다.
김 장관은 최저 실거래가제와 관련 "의약품유통의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는 한 시행할 수밖에 없다"고 밝히고 "조사결과대로 약가를 인하하고 장점과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에 규제개혁위원회와 협의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화중 장관은 약사회가 반대하고 있는 한의학육성법 제정에 대해 '한의약육성법 등을 위한 법률(안)'과 복지부가 계획중인 한방산업단치 설치 및 지원근거, 한의약종합정보센터의 설립 등을 추가한 '한의약육성법'을 동시에 검토, 합리적인 법령이 올해안에 입법완료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약대 6년제와 관련 "분업후 약사 복약지도 의무화와 신약개발 등 제약산업 육성 필요성으로 약사 교육의 내실화가 커졌다"며 약대 6년제 추진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그는 또 성분명 처방에 대해서는 생동성인정 품목 축적을 통해 대체조제를 확대한 다음 점진적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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