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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장·처방약 목록 의무화 요구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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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가 약국가에서의 전문의약품 유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소포장 생산 및 처방약 목록 작성 이행 의무화를 적극 요구하고 나섰다.
도매협회는 최근 복지부에 제출한 정책건의에서 약사법시행규칙에 전문의약품에 대한 소포장 단위 생산 의무규정을 신설해야 하고, 처방의약품의 목록작성 이행 의무화를 위해 불이행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포장 의무화를 위해서는 소포장 개념에 대해 개국가와 제약업계가 30정(캅셀) 이하 등으로 합의해 당국에 건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약사의 소포장 생산이 의무화될 경우 덕용포장 출하시 반품으로 예상되는 년간 손해액이 총 2백50억원에서 5백억원((반품율 0.5∼1.0)×매출(약 5조원))이고, 소포장 단위로 생산하는데 따른 년간 추가 소요비용도 2백50억원에서 5백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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