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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특강 32 - 담 음(痰飮)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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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는 소청룡탕·금궤신기환·영계출감탕 가감
溢飮(일음)
병인은 風寒의 外感으로 인해 玄府가 막혀 肺脾의 輸布가 소실되고 水飮이 四肢肌膚에 흘러넘쳐서 水寒이 相雜되어 생긴다. 만약 飮이 울체되어 열로 변하면 음이 체표로 넘쳐나고 열이 裏에 울체되는 증후가 나타난다.
表裏가 모두 한이 있는 것은 대부분이 寒飮이 있는데다 표에 외한이 가하게 되어 초래된다. 만약 寒을 만나 支飮이 촉발하고 몸에 부종이 나타나는 자는 반드시 溢飮과 서로 참고로 하여 치료해야 한다.
겉이 차고 속이 더운 자는 새로 생긴 飮病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반드시 風水의 표실증과 서로 결합하여 운용해야 한다.
·증상 : 몸이 아프고 무거우며 심하면 지체에 부종이 생기고 한기가 나며 땀이 나지 않거나 천해하고 담은 흰 거품이 많고 가슴이 답답하며 구역질이 나고 목이 마르지 않고 설태가 희고 맥이 현하다.
·증후 : 수음이 사지체표에 흘러넘치면 몸이 몹시 아프고 무거우며 부종이 생긴다. 풍한이 표를 얽어 묶으면 한기가 나고 땀이 나지 않는다. 寒飮이 內服하여 폐를 억압하면 천해하고 담에 흰 거품이 많고 가슴이 답답하며 구역질이 난다. 목마르지 않고 태가 희고 맥이 현 한 것은 表裏에 寒이 있는 증상이다.
·치법 : 發表化飮.
·방제 : 소청룡탕을 가감한다. 본방은 發表溫裏하므로 表寒裏飮증에 쓰인다. 약은 마황·계지로 解表散寒하고, 건강과 세신으로 寒飮을 溫化한다. 반하·감초로 化痰理氣시키고, 오미자·백작으로 흩어지는 가운데 수렴하게 한다.
肢體에 부종이 명확하고 소변이 적으면 복령·저령·택사 등을 배합하여 利水祛飮한다. 만약 발열, 번조하고 苔白에 黃을 겸하면 表寒이 外屬되고, 속에 열이 울체되어 있으면 석고를 가하여 內熱를 淸該 시킨다. 寒象이 현저하지 않으면 건강과 세신을 빼고, 대청룡탕으로 바꾸어 發表淸裏 할 수 있다.
支飮(지음)
병인은 寒에 감수되거나 찬음식을 많이 마시거나 오랜 기침이 천식으로 되고 지연되어 반복적으로 폐를 상하고 폐기가 津을 輸布하지 못하며, 양이 허하여 운화를 하지 못하고 飮邪가 잠복되어 흉격에 정체되고 상역하여 폐를 압박하기 때문에 생긴다.
(1) 寒飮伏肺
·증상 : 咳喘하여 누워 있을 수 없고 가래를 뱉으면 흰 거품이 많고, 오랜 동안 낮지 않고 날씨가 차면 가중하며 심하면 얼굴과 발등이 붓는다.
또는 평소에는 잠복되었다가 寒에 부딪히면 바로 발작하고, 발작하면 寒熱이 있고 背痛하고, 눈물이 나오고 신체가 떨린다. 설태가 白滑하거나 하고 맥이 弦하다.
·증후 : 飮邪가 上逆되어 폐를 범하고 폐기가 不降된다. 그러므로 咳喘하여 누울 수 없다. 津液이 寒을 만나서 凝滯되어 飮이 되므로 담에 흰 거품이 많다. 飮邪가 폐에 머물게 되어 병이 오래간 낫지 않는다.
飮은 陰邪이므로 寒을 만나면 쉽게 유발된다. 水飮이 넘쳐나면 얼굴과 사지가 붓는다. 잠복된 飮은 寒으로 인해 발작한다. 그러므로 外寒이 表를 묶는 증후가 나타난다.
飮邪가 폐를 억압하게 되어 痰이 기를 막아 喘咳가 극렬해지면 눈물을 흘리고 몸이 떨린다. 舌苔가 白滑하거나 하고 맥이 弦한 것은 寒飮이 내성한 증상이다.
·치법 : 溫肺化飮.
·방제 : 소청룡탕을 가감한다. 본방은 溫裏發表하는 효능이 있어 寒을 만나면 支飮이 촉발하고 表가 寒하며 속에 飮이 있는 증후에 쓰인다. 약은 마황·계지·건강·세신을 써서 폐를 온화시키고 寒을 흩어지게 한다.
반하·감초 등을 써서 化痰利氣시킨다. 오미자·백작을 써 흩어지는 가운데 수렴하게 한다. 體虛表證이 현저하지 않으면 영감오미강신탕으로 바꾸어 쓴다.
이는 마황을 써 表散시키는 것이 적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飮이 많고 寒이 적으며 다른 表證이 없으며 咳喘하고 痰이 성하면 정력대조사폐탕을 써 瀉肺逐飮한다. 끈끈한 담이 많고 胸滿氣逆하고 苔濁한 자는 백<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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