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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질환 처방사례 - 주의력 결핍 과운동장애(ADHD)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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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은 공존질환 유무따라 상이 … 교감신경계 약물이 중심
소아기와 청소년기에 가장 흔히 진단되는 정신과적 장애로서 주의력 산만, 과운동 및 충동성 증상을 지속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아의 경우 학교와 가족 구성원간의 불화, 학습장애로 인한 성적 부진 등이 문제점이다. 병태학적 기전은 대뇌피질에서의 catecholamine의 불균형, 신경해부학적 이상, 중추신경계의 외상,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요인 등 복합적인 행동적 장애에 기인된다.
주로 소아기에서 발병되지만 성인기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1. 원인
1) 유전적 소인
2)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 대뇌피질에서의 catecholamine의 대사 불균형
3) 호르몬이상 : 갑상선 호르몬 대사 이상
4) 환경적 소인 : 과다한 TV 시청, 납 중독, 고압전류지역
5) 식이적 소인 : 비타민 결핍, 음식첨가물 및 색소, 음식 알레르기, 지나친 당분섭취
6) 임신기의 흡연 또는 음주, 저체중아, 감염 및 자궁 내의 저혈압, 저산소증으로 인한 뇌 신경 손상
2. 진단 및 증상
일반적으로 7세 전후에 집중력 저하, 주의산만, 격렬한 운동성 활동, 충동성 등의 증상이 학교생활이나 가족과 친구관계 같은 일상생활에서 관찰되고 그 증상들이 계속 지속된다. 성인들의 경우도 전형적인 증상은 동일하다.
DSM-IV 진단법
A. 아래 증상에서 나열된 주의력 결핍 또는 과다활동장애 증상 9가지 중 6가지 이상의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이다
B. 7세 이전에 증상이 나타난 경우이다
C. ADHD의 증상으로 인하여 2가지 이상의 생활(학교, 가정, 직장)에 지장을 받는 경우이다.
D. 사회활동, 학업, 업무수행에서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는 명백한 증거가 있는 경우이다.
1) 주의산만 증상
·세밀한 주의력을 가진 놀이를 하지 못함
·부주의한 실수를 저지름
·주의를 유지하기 힘듬
·들으려 하지 않음
·일을 마무리 못함
·설명에 따라 일을 하지 않음
·일을 관리하지 못함
·행동을 관리하지 못함
·지속적으로 정신적 집중이 필요한 일을 피하거나 싫어함
·일이나 행동에 대한 필요성 결여
·이질감에 대해 배척함
·일상스케쥴 잊어버림
2) 과운동-충동성 증상
·손과 발의 안절부절
·자리에 앉아서 몸부림
·앉아 있어야할 자리에서 이탈
·침착하지 못함
·지속적인 일을 수행 못함
·주의를 요하는 운동을 못함
·차분하게 레져활동을 못함
·계속적으로 일을 하려함
·말을 과다하게 함
·엉뚱한 답변에 대한 이야기를 함
·차례를 기다리지 못함
·다른 사람과 대화에 끼어들려함
3. 예후
ADHD는 장기간 지속되는 질환으로 약물치료와 집중적인 행동치료를 통해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다. 약물치료, 규칙적인 정신적 또는 행동적 보조 치료가 환자의 사회적인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질병을 완치할 수 없다.
정신병적 이상이 동반되지 않는 단순성 ADHD, 학습능력 장애가 없는 경우, 지적 능력의 양호, 성공적인 치료력, 보조적 환경 하에서의 예후는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정신병적인 이상을 동반한 ADHD, 심한 충동성 경향 또는 감정의 동요, 인식능력 저하, 습관성 약물의 남용, 도덕감 상실, 재발된 경우의 예후는 불량하다.
4. 약물치료
1)중추신경흥분제 : methylphenidate/Pemoline
2)삼환계 항우울제 : imipramine, desipramine, nortriptyline
3)단기아민효소저해제 : tranylcypromine, moclobemide, selegi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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