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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제약·유통 |
(주)고원엠비 - ‘With Esthe’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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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답트겐제약서 독점 수입 … 약국서만 유통
최근 (주)고원엠비 이기원 사장은 정제타입의 피부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특수 영양식품 ‘With Esthe’를 일본 아답트겐제약(주)와 독점판매권을 획득하고 이를 단기적으로 약국에서만 유통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주)고원엠비는 경쟁이 치열한 피부노화개선보조식품 시장에서 ‘With Esthe’의 탁월한 제품성과 더불어 회사의 치밀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원엠비의 이기원 사장은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판매 제품의 질”이라고 단언하며 “그런 측면에서 With Esthe를 내년 상반기 수도권지역에서 약국거래만을 통해 월 5∼7억의 매출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 닭벼슬과 히아루론산
고대 유럽과 중국에서는 궁중요리의 재료로서 닭 벼슬(鷄冠)을 귀하게 여겨왔다. 특히 16세기 프랑스 국왕 앙리2세의 아내, 카트린 메디치(Catherine de Medici)는 닭 벼슬을 좋아해서 먹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프랑스나 중국에서 닭 벼슬은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부드럽게 하는 미용식으로써 여성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누린 역사가 있다.
● 히아루론산(Hyaluronic acid)
닭벼슬에는 히아루론산 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인간의 몸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지만 실제는 그 세포 하나 하나의 주위에는 반드시 세포외 매트릭스(Extracellular Matrix)라는 물질이 존재한다.
이 세포외 매트릭스가 세포를 고정시키고 지탱함으로써 인간의 몸은 형성된다. 세포는 스스로의 조직이나 장소에 적응하여 거기에 맞는 환경을 만들고 반대로 세포가 만들어 낸 환경은 세포에 작용하여 그 장소에 걸맞은 능력을 높인다.
세포의 환경이야말로 세포외 매트릭스이고, 세포외 매트릭스는 세포를 고정시키고 인간의 전신을 지탱하면서 세포에 필요한 것과 정보를 제공하고 세포에서 세포로 전령(傳令)을 전하는 등 막힘 없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이 세포외 매트릭스는 뮤코다당류(mucopolysaccharide)와 콜라겐 등 물질로 구성되어 각각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무고 다당류의 한 종류로 ‘히아루론산’이란 물질이다.
● 피부와 히아루론산
인간의 피부는 나이를 먹으면서 탄력성이 없어지고 주름이 생긴다. 주름의 가장 큰 원인은 나이를 먹음과 동시에 히아르론산이 감소하여 부족하게 되기 때문이다.
뛰어난 보습성을 가진 고분자의 뮤코다당인 히아루론산의 보수량(保水量)은 자중(自重)의 약 6천배나 되며, 수분을 지니면 점도가 높아진다.
이런 성질을 가진 히아루론산이 피부에 듬뿍 있으면 피부는 항상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지니게 된다. 성인은 아기의 20분의 1의 히아루론산 밖에 없으며, 그것이 피부의 건조와 주름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덧붙여 성형외과에서 주름을 없애는데 사용되는 것 중에 콜라겐 주사가 있으며 동시에 히아루론산을 주입하는 방법도 시도되고 있다.
그런데 콜라겐 주사의 경우는 6개월 정도가 유지되는데 비하여 히아루론산 주사는 빠른 사람에게는 2주일에 원래의 상태로 돌아와 버린다.
히아루론산은 활발한 대사를 반복하기 때문에 부족해지기 쉬운 물질이다. 지금까지는 화장품으로만 피부에서의 보급이 주류였으나 외용제 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이의 단점을 없애고 개발된 것이 닭 벼슬을 가공해서 만든 히아루론산이 많이 함유한 식품 ‘With Esthe’이다.
● 아답트겐제약주식회사의 히아루론산 동물실험
동물을 사용한 창상치유속도와의 관계에서 히아루론산의 경구 투여 효과를 실험했다. 이것은 바꿔 말하면 체내에서 피부로 어느 정도 접근할 수 있는 것과 관련된 동물실험이다.
성장기에 있는 생후 7주째의 실험용 생쥐의 등 부분의 피부를 2군데, 직경 13㎜의 원형으로 절제한 후 이것을 일곱 마리씩 2그룹으로 <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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