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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특강 31 - 담 음(痰飮), 현 음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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痰飮 (담음)
병의 원인은 원래부터 脾가 허하고 운화가 不健한데다 음식이 적당하지 못하거나 外濕에 상하여 脾陽이 허약해져서 먹은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위장에 머물러 있는 것이 원인이다. 허실의 주차가 다르기 때문에 능히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1) 비장허약
ㆍ증상 : 흉협과 가슴이 답답하고 위에는 출렁거리는 물소리가 있고, 완복은 따뜻한 것을 즐기고 찬 것을 두려워한다. 등이 차고 맑은 가래침을 토하고 물이 들어가면 바로 토한다. 입은 마르나 마실 생각이 없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차고,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아찔아찔 하며, 식사가 적고 대변이 묽다. 몸이 점차 여위고 설태가 白滑하고 맥이 弦細하고 滑하다.
ㆍ증후 : 위중에 飮이 머물러서 흉협을 상하기 때문에 하고, 위중에 출렁거리는 물소리가 있고, 寒飮이 內積되어 양기가 外達하지 못하면 배가 차고 등이 차다. 수음이 상역되면 痰涎을 구토하고 물이 들어가면 바로 토한다. 水가 중초에 정지하여 진액이 상승되지 못하면 목마르나 마실 생각이 없다.
음이 심폐를 억압하면 心悸, 氣短한다. 수음이 中阻하여 淸陽이 오르지 못하면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아찔하다. 비의 운화가 不健하면 식사가 적고 대변이 묽다.
ㆍ치법 : 溫肥化飮.
ㆍ방제 : 영계출감탕 合 소반하가복령탕. 전방은 비양을 온화시키고 飮을 이수시키는 작용이 있어 胸脇이 더부룩하고 눈이 어지러우며 氣短하는데 쓰이고, 후방은 降逆和胃시키는 작용이 있어 水가 심하에 정체되고, 脘 , 嘔吐하는데 쓰인다. 계지 감초로 通陽化氣시키고, 백출, 복령으로 健脾渗濕시킨다.
반하, 생강으로는 和胃降逆한다. 만약 어지럽고 소변이 불리하면 택사, 저령을 가하여 渗濕昇淸하고, 脘部가 冷痛하고 涎沫을 흘리면 건강, 오수유, 육계 등을 적당히 가하여 溫中和胃되게 한다. 만약 心下가 창만하면 지실을 가하여 開 할 수 있다.
(2) 飮留胃腸
ㆍ증상 : 心下에 굳은 것이 가득 차거나 아프고, 自利한후 편안하지만 또 계속 심하가 堅滿하다. 또는 水가 腸間에 오가며 물소리가 있고, 服滿하고 便秘하여 입과 혀가 마르고 설태가 白 또는 黃 하여 맥이 沈弦하거나 伏하다.
ㆍ증후 : 수음이 胃에 머무르니 심하가 堅滿하거나 아프다. 수음이 아래로 내려가면 도리어 편안하다. 음을 다 없애지 못하므로 새로 먹으면 다시 쌓이기 때문에 수음을 아래로 내려보낸 후에 계속 심하가 堅滿하다.
飮邪가 胃에서 腸으로 흐르면 腸間에 소리가 있다. 飮이 중초에 엉켜 服滿, 便秘를 초래한다. 飮이 鬱結하여 열로 변하면 입과 혀가 건조하고 태가 黃하다. 맥이 沈弦하거나 숨어있고 설태가 白 한 것은 水飮이 壅盛하고 양기가 鬱結된 증상이다.
ㆍ치법 : 攻下逐飮
ㆍ방약 : 甘遂半身湯 또는 己椒 黃丸. 전방은 공수를 겸하여 施治하는데 작용에 있어 水飮이 胃에 있는데 쓰인다. 甘遂, 半夏로 逐飮降逆하고, 백작, 蜂蜜 로 酸甘緩中시켜 정기가 상하는 것을 방지하고, 遂, 草의 相反相激을 빌어서 留飮을 祛逐했다. 후방은 水飮이 腸에 있고 飮이 鬱結하여 열로 변한 증후에 쓰인다. 약은 대황, 을 써서 굳은 것을 치고 막힌 것을 열어 수음을 아래로 배설시킨다.
현 음
대부분 신체가 건강하지 않거나 원래부터 다른 만성질병이 있어 肺衛가 虛弱하여 時邪가 外襲되고, 폐의 宣通이 소실되며 飮이 흉협에 停滯되면 絡氣의 불화가 초래된다. 만약 飮이 막혀 기가 鬱結되면 火로 되어 陰을 상하거나 폐기가 모손된다. 병이 발생, 발전하는 과정 중에서 아래의 각 증후를 볼 수 있다.
(1) 邪犯胸肺
ㆍ증상 : 한열이 왕래하고, 신열이 起伏하며, 땀이 적거나 열은 나지만 寒氣는 들지 않고 땀은 나나 解熱되지 않는다. 咳嗽하고 담은 적으며 숨이 급하고 胸脇이 찌르는 것 같이 아프며, 호흡 할 때와 몸을 옆으로 돌리면 아픔이 가중하고 心<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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