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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알레르기제 ‘알레락’ 한국발매쿄와핫코, 고혈압치료제 ‘코닐’ 발매도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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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와핫코는 주력인 의료용 의약품 두 제품을 한국과 중국에서 발매하는 등 해외전개를 강화한다. 항알레르기제 ‘알레락’은 이달 한국 대웅제약을 통해 발매했다. 고혈압 치료제 ‘코닐’은 2004년도를 겨냥해서 중국 등에서 발매를 추진중이다.
쿄와핫코는 해외시장에서 일부 약제는 자사판매를 하지만 환자 수가 많은 약제는 원칙적으로 현지 유력회사와 제휴관계를 맺어 판매를 위임하는 방식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알레락은 동사가 기대하는 신약이다. 종전의 항알레르기제가 지녔던 복용후 졸림이나 권태감과 같은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2001년부터 일본내 판매가 이루어져 왔다.
동사의 혈압강하제 코닐은 혈압의 상승작용을 지닌 칼슘이온의 세포내 섭취를 억제하는 칼슘채널 차단제 계열 약제이며 의약품사업 주력제품의 하나이다.
이 약은 지금까지 필리핀 등에서 발매됐으며 중국에서는 현재 최종3상임상시험중으로 내년중에 출시를 실현시킬 계획이다.
중국을 통괄하는 동사의 홍콩 현지법인이 이미 설립됐으며 홍콩을 비롯해서 상하이·광저우·베이징에도 의약정보담당자(MR)를 소수 배치했다. 중국에서는 지금까지 항암제 2제품을 발매중이다. 코닐 출시와 함께 판매체제를 강화하려고 현재 검토중이다. 또한 코닐은 포르투갈·그리스·터키 등에서도 승인신청을 냈다. 코닐의 유럽·중동지역 전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알레락과 코닐의 매출은 각각 87억엔과 2백97억엔으로 동사의 의약품 매출 순위에서 각각 5위와 1위를 차지하는 유력제품이다. 그러나 이 제품들의 해외매출액은 발표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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