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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특강 26 - 폐 창(肺脹) hpharm(약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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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초기의 치료를 중시해야 한다. 정상적인 감기와 내상해수가 지체되어 만성해천으로 발전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본병의 형성을 예방하는 관건이다.
병에 걸린 후에는 더욱이 보온에 반드시 주의하여야 하고, 추동에는 특히 외사에 감수되는 것을 피하여야 한다. 일단 발병하면 제때에 치료하여 가중되는 것을 피한다.
평시에 부정고본하는 방약을 복용하여 정기를 증강하고 항병능력을 높이며, 담배·술 및 맵고 생냉하고, 짜고, 단음식을 경계하여야 한다. 수종이 있는 자는 반드시 싱겁거나 무염식을 먹어야 한다.
결 어
폐창은 여러가지 만성적인 폐계질병 후기에 전화되어 형성된다. 임상에서는 천해하고 기가 위로 치밀어 가슴이 답답하고, 더부룩하며 속이 두근거리는 것이 주증이다.
병이 오래되면 얼굴과 입술이 자감색이 되고, 몸이 붓고 심하면 또 혼미하고 쥐가 나며 나아가서 천탈등의 중한 증후가 나타난다. 그 증상의 표현은 천해·담음·심궤·수종·천궐등 증과 관계된다.
병인은 구병으로 폐가 허약한 것이 위주이다. 반복적으로 외사에 감수되기 때문에 병정이 갈수록 가중된다. 병위는 폐에 있고 계속되면 비, 신을 영향주고 후기에는 심에 미친다.
병리성질은 대부분 기허, 기음이 허약한데로부터 양허로 발전하고 병정중에서 또 담·음·어증의 병리산물이 형성한다. 표본허실이 대개 겹치거나 서로 영향을 준다. 마지막에 사가 성하고 정기의 허약으로 기가 섭혈하지 못하고, 담몽신규 하거나 천탈 등 위중한 병변이 발생한다.
치료는 외사에 감수될 때는 사실에 편중하고, 평소에는 정허의 상황에 따라 부정하고 거사시키는 것을 분별하여 사용한다.
임상에서는 폐가 담탁에 막히고, 폐에 담열이 울결되고, 담몽심규, 폐신의 기가 허약하다. 양기가 허약하여 수가 넘치는 다섯가지 증후가 대개 나타난다. 각 증후는 대개 겸하거나 서로 전화된다.
임상에서 그의 변증규율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 할 뿐만아니라 또 복잡한 표현에 근거하여 영활하게 시치하여야 한다. 그 중에서도 담몽신규·폐신기허·양허수범은 특히 위중한 것으로 제때에 통제하지 못하면 좋지 못한 결과가 올 수 있다.
노년, 구병으로 몸이 허약한 후기의 환자는 외사의 감수로 인해 병정이 악화된다. 그러나 정기의 허약으로 사기를 방어 할 수 없고 정기와 사기의 교쟁하는 증상이 현저하지 않다.
그러므로 근간에 해천이 갑자기 중하여지고 담의 색깔이 노랗게 변하며 설질이 붉어진다.
비록 열이나고 오한이 있는 표증은 없지만 또 외사가 존재한다는 것을 고려하여야 하고 담의 색·질·양 등의 변화에 반드시 주의하고, 전신의 정황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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