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약사뿐만 아니라 병원·공직·제약산업약사 등 5만 약사가 일체감을 이루는 FAPA 서울총회를 만들겠다”.

김희중 FAPA서울총회 조직위원장은 지난 22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약업 환경 변환기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중요성을 약사회 임원은 물론 전체 5만약사가 공감할 수 있도록 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중 조직위원장은 “FAPA서울총회가 약학관련 행사뿐만 아니라 약업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지는 만큼 개국약사는 물론 분업 이후 위축을 느끼고 있는 병원약사·제약산업 약사·공직약사 등이 골고루 참여하여 ‘화합의 용광로’를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FAPA 서울총회를 통해 아시아 각 국에 한국의 분업상황에 대한 국제적 평가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는 ‘붐조성’이 필요하다며 약사회 차원의 대동단결 합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FAPA 서울총회 홍보를 위해 대회 기간 동안 홈스테이 행사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발굴, 축제의 장으로 행사를 이끌어간다는 목표다.

한편, FAP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5일 ‘성공개최 다짐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홍보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첫 번째 공식행사를 열어 붐 조성에 나섰다. 또한 FIP회장단·FAPA회원국·청와대·복지부·언론사·제약사 등에 FAPA홍보 카달로그를 제작·배포했다.